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사우동은 17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우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회의 위원들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지역사업에 대한 의견 나누고, 올해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 다뤘던 지역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꽃밭 조성과 같은 사우동의 취약점에 대한 보완 및 해결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토의 과정에서 언급된 지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했으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 및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회의 위원들은 사우동 지역주민을 대표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자세로 임했다는 평이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이번 지역회의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집약하는 지역회의의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논의된 것 같다”라며 “향후 예산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사우역 사거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으로, 특히 고혈압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은 물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김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건강상담 ▲OX 퀴즈 ▲홍보물품(약통, 파스) 배부 등 고혈압 위험성을 알리고 고혈압 예방관리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은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질환으로 자신의 혈압 숫자를 아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고혈압 예방관리의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17일 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한 데 이어 첫 강의를 실시했다.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은 한강시네폴리스와 콤팩트시티 등의 건설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데 비해 전문인력은 부족함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처럼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기중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들은 7월 4일까지 총 108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 구조와 기중기 작업장치, 작업방법, 신호체계 등의 이론과 기중기 코스운전, 작업방법 등 실습을 병행한다. 시는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중기운전기능사 시험 응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자는 관내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로부터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 현재 진행하고 있는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김포향교 활용사업은 ‘낯선 향교, 아는 향교’를 주제로 김포향교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낯선 향교, 아는 향교’는 김포향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강의 수료 후에는 활용사업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궁금향교', 유생복을 입고 직접 향교 유생이 돼 선비의 일상을 체험하는 '폼생폼사 나도유생', 향교 주변을 돌며 인근의 문화유산을 눈으로 보고 직접 촬영해 김포 문화유산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향교 가는 길'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7일 ‘궁금향교’를 시작으로 현재 ‘폼생폼사 나도유생’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향교가는 길’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문화재청 공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관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 연극 ‘슬기로운 기사생활’을 상연했다. 이날 교육은 법정 이수교육 등의 기존 강의 형식이 아닌 대신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연극으로 기획, 버스 운행 중 자주 일어나는 ▲무정차 ▲불친절 ▲친절기사 3대 사례를 에피소드로 풀어내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수종사자들이 승객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상호 공감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슬기로운 기사생활’은 운수종사자들에게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연극 특유의 해학을 담고 있어 운수종사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았다. 또한 전문 배우들은 버스 운수종사자, 학생, 판사 등 일인다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뽐내 감동을 배가시키는 등 객석에 앉은 운수종사자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극이 잠시라도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17일 수원화성에 방문했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이번 현장방문에는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환하는 관광열차인 ‘화성어차’,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전통음악과 무용무예 등을 선보이는 특별공연,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등 수원화성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화성어차 체험을 통해 연무대,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 등을 살펴보고, 행궁동 골목에서 수원화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체험했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수원화성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들이 많다. 이러한 상품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서구에서도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강원도의회는 5월 18일 강릉시청 8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성금 1천만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4월 11일 강릉 산불에 따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5월 8일, 충북 청주)에서 재난구호금으로 의결된 것으로, 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화재, 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피해에 대하여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열 의장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강원도의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6일 대전신흥초등학교를 찾아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은 야구부 선수들을 축하하고, 향후 참가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 “대전신흥초의 뛰어난 야구실력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여 대전 야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흥초 야구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한데 이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국 교통약자 수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경남지역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이동권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된다. 경상남도의회 이재두 의원(국민의힘·창원6)은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16일 제404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광역이동지원센터(기존 콜센터)의 명칭 변경 및 설치 의무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정비하고, 경상남도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기준에 맞게 설치·유지하기 위해 기준적합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각각 용어를 정의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의 24시간 상시운영, 광역센터와 시·군센터의 통합운영,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성 여부 점검을 위한 점검반 구성, 점검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명시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조례 개정안 심의과정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견 없이 안건을 처리했다. 다만 기존 조항 중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는 제10조와 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장기동 교회 연합회(사랑하는 교회 등 9개소)와 저소득층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인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은 장기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장기동 교회 연합회 교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주 1회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기동과 교회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장기동 교동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협의회는 반찬 배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약 원칙에 뜻을 모으는 세우는 계기가 됐다. 장기동 교회 연합회 대표 겸 사랑하는 교회 김두희 담임목사는 “장기동에 있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장기동 교회 연합회의 모든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