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위원회 위원장, 군산1)이 15일 제40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위한 제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태창 의원은 ‘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와 특별자치도 출범 17년이 된 제주도의 사례를 들어, 실익 없는 건수 및 물량 위주의 권한이양보다는 시급하고 핵심적인 특례와 권한이양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도와 전북도의회의 소통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하는데, 전북도가 특별자치도 관련 자료공개 요청에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이 과거의 소외와 차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이름만 특별한 4번째 특자도가 아닌 진정으로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되어야 한‘고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정읍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익산에서 개최된 아태마스터스대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화제다. 염 의원은 정읍육상연맹(회장 김관섭)회원 30여 명과 함께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기원'이라는 머리띠 두르고 하프(21.0975km)코스를 1시간 40분 만에 완주했다. 염 의원은 "생활체육분야 최고의 국제 스포츠대회인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8월 새만금을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출전소감을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유의 몸짓이고, 의지의 다짐이며, 사회의식의 표현이다."라는 신념으로 20년 넘게 마라톤을 해온 애호가다. 지난 2004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맞서 '국회탄핵', 2017년 '정권교체', 2018년 '종전선언', 2019년 '검찰개혁' 머리띠를 두리고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에 출전했으며 2022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연내통과’라는 휘장을 달고 JTBC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42.195km)를 완주한 이력이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의원(김제2)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음의 과정에 대한 질을 높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전북도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노인인구 비율은 2019년 20.3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매년 1%가량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23%를 넘어선 상황이다. 또한 1인 가구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데,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27만6천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세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고독사 등 각종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홀로 쓸쓸히 준비되지 않은 죽음으로 삶이 마무리되지 않도록 편안한 노후와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전북도 차원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황영석 의원은 “지난 2016년 사회적 논의를 통해 관련 법령이 제정됐고, 시·군의 노인복지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죽음 준비 교육 및 상담, 유언장 작성, 유품 정리 및 임종 준비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의 사업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운영위원장)은 15일 전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지방의정연수센터 확대 및 승격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관련 수요와 각종 요구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도 현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조직과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 3개 팀 8명(정원 7명, 파견 1명)에 불과하다”며 “지방의정연수센터의 기능과 조직 및 예산을 확대·승격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교육의 실효성 확보와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 및 사무직원의 교육·연수 계획의 수립·시행을 지방자치법 등에 의무화하고, 의원의 교육 이수 실적을 공개하는 등 의원 및 사무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하는 방안을 지침 등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정연수원이 시행 중인 지방의회 대상 교육·연수 교과 편성 및 시행은 지방의정연수센터의 교육프로그램과 중복될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민주주의 원리에 불일치한 것으로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일원화해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국회의정연수원은 국회 구성원의 역량개발 및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의원, 이하 특위)는 12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부위원장단 추가선임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과 제9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작년 10월 11일 이종배 의원이 위원장, 김경훈, 김규남, 김혜영, 윤영희, 이효원, 정지웅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공식 출범했으며 오늘 9명의 부위원장(곽향기, 구미경, 김동욱, 김혜지, 문성호, 서상열, 송경택, 이희원, 최진혁 의원)이 추가 선임됐다. 이날 임명식에는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하여 특위의 새로운 구성과 활동을 축하했으며 사회는 김규남 부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제9차 간담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확대와 제도보완을 위해 특위 위원들과 함께 서울시 아동담당관, 아동보호팀장,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상담팀장이 참여해'서울특별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배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멘토·멘티 결연 지원사업 등과 현행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퇴소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5월 15일,'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다.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하여 3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감이 4월 3일 재의를 요구하여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결 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재의결된 해당 조례를 5월 4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공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본 조례가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하기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해당 조례가 위법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대표적인 여가 활동의 하나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실내 식물 키우기가 서울시의 유망 산업으로 육성․지원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 것”이라고 조례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아무쪼록 이번에 마련된 조례가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길 바란다”며, “조례가 미처 담아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은 여러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며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는 서울시 광역․기초의회를 통틀어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 반려식물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시장의 책무, ‣ 관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 산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확대, ‣ 관련 전문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왕 의원은 “조례가 선언에서 끝나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서울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 관광, 헬스케어 등 웰니스 산업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각의 사업 현황과 전망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융합 방안과 서울에서의 그 실현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이 직접 주관하여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부회장 ▲서울대의대 의료정보학 김주한 교수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 탁정삼 본부장의 주제발표 후 ▲서울시 관광산업과 과장 ▲서울시 바이오AI산업과 과장 ▲경인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김정하 교수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도 본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1곳)에서 농장주가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해성DS는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소부장 기업으로, ‘14년 설립 이후 최근(’22년)까지 19.2%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체 임직원 1,500여명 중 창원사업장 고용인원이 80%에 이를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해성DS는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리드프레임* 분야에서 ’27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현 3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약 3,9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5월 15일 해성DS를 방문하여 “창원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해성DS의 비즈니스 사례는 지방에 소재한 다른 첨단산업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성DS는 매출의 99%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하고 있어, 투자가 완료될 경우 반도체 공급망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예정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