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닥터 차정숙’ 김병철, 명세빈의 비밀관계가 드디어 들통났다. 시청률 역시 16.9%를 돌파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8회에서는 차정숙(명세빈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고 폭풍 오열했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남편 서인호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에서도 5.6%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서인호는 초대형 위기를 맞았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가 끝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와 떠났던 제주 여행을 착각하고 말실수를 한 것. 최승희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말은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미술대회 입상을 기념해 서인호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8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➊-1미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성과 후속조치 추진계획, ➊-2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 ➋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 추진계획, ➌`23년 해외수주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논의 및 의결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10대 성과별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하고, 오늘부터 진행되는 IPEF 3차 협상에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한편, `23년 해외수주 35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해외건설·플랜트·원전·친환경사업 등 4대 분야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집중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찰청은 필리핀 사법당국과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마약 공급조직 총책 A 씨(48세, 남)와 함께 별건 공동공갈 혐의 B 씨(64세, 남)를 2023년 5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하였다. 경찰이 ‘마약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환은 필리핀에 은신하고 마약을 공급하던 조직의 핵심 피의자를 검거·송환해 마약류 공급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송환된 피의자 A씨는 필리핀에서 국내 자금관리책 및 유통책들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 450개에 달하는 지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 개시 후 3월간 압수된 마약류만 시가 약 17억 원에 이른다. 해당 조직에 대한 수사는 서울청 용산경찰서(형사과)가 지난해 2월 유통책 1명을 검거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용산서는 다른 유통책들을 차례로 검거하며 해당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끝에 총책 A 씨를 특정하고 국제공조를 요청하였다. 경찰청은 공조 요청을 접수한 후, A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하고 서울청(인터폴국제공조팀)을 중심으로 하여 A 씨에 대한 추적을 개시하였다. 경찰은 국정원과도 공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박보겸 선수가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박보겸은 비바람이 그치지 않은 가운데 부산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투어 데뷔 3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1998년생인 박보겸은 정규 투어 데뷔 이전인 202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사흘간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금요일인 첫날부터 악천후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토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려 1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4시간 이상 지연되며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쳐 선두 김우정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보겸은 10번 홀에서 시작한 2라운드 초반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 홀(파3) 홀인원에 힘입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슬라이스성 맞바람이 부는 가운데 133m로 세팅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4월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며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행사 집중 기간(5.9 ~ 5.15)동안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의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 및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 기술을 보유한 소공인 중 평가를 통해 중기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업체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동행축제 행사 집중기간(5.9 ~ 5.15) 동안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등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대전에서 진행될 동행축제 개막식(5.9,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는 백년가게의 엄선된 밀키트 10종을 판매하는 ‘백년가게 밀키트 특별판매관’이 설치되어, 우수한 품질의 밀키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왕재 지역상권과장은 “동행축제를 맞이해 각 지역의 우수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제품을 경험하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했다”며, “지역을 살리는 기분 좋은 소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오늘 운동 완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활동 기초는 체력” 소방청은 이달 7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제4회 소방가족 오늘운동완료 챌린지(소방공무원 체력증진프로그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휴대전화 운동기록 앱(App) ‘Run Day’를 이용해 하루 5㎞씩 1주일간 3일 또는 5일 참가하면 운동목표가 달성된다.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걷기, 달리기, 등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일상생활 속 체력 관리를 유도한다. 본 챌린지는 소방공무원 기초체력 단련으로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과 직업성질환 등을 줄이기 위해 2020년에 ‘제1회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로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가하여 소방가족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 대회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운동량이 많은 참가자를 시상하는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선택 목표 달성제로 변경하여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체력을 유지하고 단련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은 7일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열흘간 운영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축사에서 “올해 축제의 대표 나비로 선정된 ‘호랑나비’에 담긴 의미처럼 진심으로 함평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 번영을 바란다”며 “함평군과 바로 옆에 있는 광산구는 생활공동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국토부가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로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지역인 광산구 삼도동 일대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을 지정했다.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에 따라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하는데, 미래차 국가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과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이 전제조건이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해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공장 이전을 결정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이전 부지 계약 보증금을 납부했다. 용도변경 권한이 있는 광주시와 공장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 사업주체인 컨소시엄이 해산되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 의원은 “함평의 빛그린산단과 삼도동 일대 들어설 미래차 국가산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문제 등 지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가족들과 함께 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만3천여명으로, 광주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다. 외국인 주민 대부분 산단 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 유학생들이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고려인 피난민들이 늘고 있다. 이중, 국내에 정착한 이주노동자들은 일해서 번 만큼 세금을 내고 있지만 정작 일자리를 잃거나 병에 걸리게 되는 등 사회적 보호가 절실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생산주체이자 소비주체로서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의료․고용․보육 등에서의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피난민 아동을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무국적 아동들의 경우 사회적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거나, 설령 학교에 다닌다해도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여행자 보험 가입이 필요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빠와 함께 하는 체육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키우는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 해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6일, 13일, 20일 3주 토요일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 72가족이 참여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빠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키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사전에 2,500여 가족이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자녀를 위해’라는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한 신체활동 ▲미래로 세계로 프로그램 ▲농구 체험 등을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레크레이션, 협동게임, 함께 달리기 등 아빠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성을 경험했다. 또 IT기반 아날로그 스포츠 던지기, 킥, 드리블, 슛 컨텐츠 등 ‘미래로 세계로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늘 미안했는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