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어렸을 때부터 수원삼성을 좋아했다. 이 팀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과 경쟁을 거쳤다. 꿈꾸던 팀에서 데뷔골에 성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프로 데뷔골이 곧 결승골이 됐다. 수원삼성의 로컬보이 김주찬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4일 저녁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수원삼성(K1)이 김주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K1)를 꺾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공격수 김주찬은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경기 후 김주찬은 “경기에 들어갈 때부터 모든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믿어 주셨다. 함께 뛴 형들과도 이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컸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수원 출신 김주찬은 소속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선수다. 수원삼성 산하 유스팀인 ‘매탄중-매탄고’를 거치진 않았지만, ‘수원 출신’으로 유소년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수원시에 위치한 세류초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대부중, 중대부고, 수원고를 거쳐 2023년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이에 대해 김주찬은 “어렸을 때부터 수원삼성이란 팀을 좋아했다. 이 팀에 오기 위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5.25)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통합법안에 의해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당초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에는 지방4대협의체 중 의장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위원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대표기구에 지방의회 대표단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질과 심히 괴리된 것”이라며, “특히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하는 것인데, 자치분권위원회에도 있던 지방의회 역할이 오히려 사라진 후퇴한 구성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의회 대표단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여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관철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됐음을 보고드립니다. 어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하루를 연기했습니다만, 현장 연구원들이 밤을 새우며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우주경제 구현을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한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조례 만(滿) 나이 일괄개정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나이 표시 방법을 ‘만 나이’로 셈하게끔 '민법'과 '행정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 조례 중 나이 규정에 대한 부분을 일괄하여 상위법에 맞추어 개정한 것이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 조례의 법체계정합성을 확보하고 조례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시에 조례를 일괄하여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 의원은 “기존 우리나라 나이 계산 방법에 의하면 12월 31일에 태어난 경우 이틀 만에 2살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행정업무 등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4일 서울시청 지하 3층 안전통합상황실에서 실시된 ‘이상폭우 대비 풍수해 종합 훈련’에 참석하여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소방 등 유관기관들로부터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수해 위험지역을 표출하고 있는 대형모니터를 통해 가상 폭우에 따른 각 기관들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역 일대 등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구축해 놓았던 수해 방지 및 대응 시스템이 곳곳에서 용량을 초과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풍수해 종합훈련을 통해 강우 초기부터 극한강우까지 종합상황실 및 현장의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여 이상폭우가 발생할시 적절한 예방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풍수해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 5) 주관으로 5월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고립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방안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로써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대해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고립청년은 정서적 또는 물리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 단절이 6개월 이상 지속된 청년을 의미하며, 은둔청년은 자신의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아 6개월 이상 사회와 교류가 차단되고, 최근 한 달 내 직업·구직 활동도 없는 청년을 의미한다.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고립·은둔 청년이 최대 12만 9,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서울시 청년 인구의 4.5%에 달한다. 유정인 의원과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경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방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마을 축제, 문화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가 시립체육시설에서 개최될 경우 사용료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25일, 지역의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단체가 주민화합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의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 사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곳곳에서는 지역 직능단체 등 주민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축제, 문화행사, 주민 화합행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쾌적한 고척돔,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립체육시설 내 광장 및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공공의 목적으로 시립체육시설을 사용하는 경우에 사용료 감면 규정이 전무해 시민공공시설임에도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적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상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주민단체가 서울시립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마을 축제, 문화행사 등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시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과 성공적인 출범(’23.6.11.)을 위해 이번 법률안을 준비해왔다. 제1차 강원지원위원회(’23.3.) 및 관계 부처 협의(’23.3~’23.5.)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고, 행정안전위원회(’23.5.24.) 및 법제사법위원회(’23.5.25.) 법안 심사를 거쳐 총 84개의 조문이 담긴 개정안이 이번 본회의에 통과됐다. 전부개정안은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발굴한 4개 분야(군사·산림·농업·환경) 등에 대한 중앙행정권한을 강원도에 이양하는 특례를 담고 있으며, 특히, 일부 특례에 대하여는 존속 기한을 3년으로 정하여 강원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목적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강원도지사(‘이하 도지사’)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개발을 위하여 종합계획심의회 심의를 거쳐 도의회 동의를 받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전부개정안에 반영된 주요 특례는 다음과 같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 재원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023년 5월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은 분만과정에서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환자에게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그간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의 재원은 국가가 70%,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 개설자가 30%를 분담했으나,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1.31.) 중 하나로 보상사업 재원의 국가 분담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향후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료분쟁 부담으로 인한 분만 의료기관 감소 현상, 산부인과 전공의 기피현상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해법(3.6(월) 발표)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 피해자 1분에 대해 5.26일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4월 피해자 10분의 유가족들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한바 있다. 정부는 이번 해법을 통해 피해자‧유가족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피해자‧유가족 한 분 한 분을 직접 뵙고 이해를 구하는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 기울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