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황간면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의 하나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영화 ‘하이파이브’를 관람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화 관람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유부현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상촌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승제는 지난 14일 상촌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이달 4일 새롭게 설치된 장승의 제막을 기념해 마련됐다. 상촌면 장승은 2007년 강풍으로 쓰러진 높이 5.5m, 둘레 6m의 전통 수호목 전나무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피해 없이 쓰러진 이 나무는 면민의 뜻을 모아 면사무소에 기증됐고, 2008년 장승으로 재탄생해 상촌면 입구를 지켜왔다. 하지만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해 2024년 철거됐고, 위령제를 거쳐 올해 다시 새 장승이 세워졌다. 새 장승은 과거의 의미를 잇는 동시에 상촌의 정신과 전통을 상징하는 새로운 수호물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촌면사무소와 관내 사회단체 주관 아래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 군수는 “장승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영동군도 지역 문화 계승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와 식품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 샘표식품(주)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청주시 엔포드 호텔에서 충청도, 샘표식품(주)과 함께 영동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주)은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존 부지(26,789㎡) 내에 13,0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 결정에 있어 정영철 군수님을 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3일 금산군 군북면 주민자치회를 초청하여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금산군 군북면 주민자치회는 '2025 남해마늘한우축제'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하고, 남해의 자연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북면 주민자치회 일행은 축제장에서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마늘과 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특산품을 맛보고 구매하는 한편, 축제장에서 펼쳐진 문화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남해대교, 남해각, 이순신 바다공원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느꼈다. 금산군 군북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남해의 환대와 풍성한 축제 덕분에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금산군 군북면과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해다’ 여현기 대표가 지난 6월 12일 관내 30개 전 학교에 ‘남해유자 쌀과자’ 4,445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인 ‘남해유자 쌀과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남해의 향과 맛을 담은 건강한 간식이다. 여현기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남해의 좋은 먹거리를 맛보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의 이런 따뜻한 나눔은 아이들에게도 큰 교육이 된다”며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에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작업 안전장갑과 쿨타올이 배부됐으며,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 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적극 홍보됐다. 축제장에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슬로건을 들고 외치며 농업인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께서는 농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을 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해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에서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적인 우천 대응에 나서면서 축제 현장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자율방재단은 축제장 내에 안전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가입 절차와 혜택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폭염, 풍수해, 주택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관련 리플릿·포스터 등을 배포해 실제 생활 속에서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14일 오전 갑작스러운 비가 내리자 자율방재단은 행사장 입구 배수로를 정비하고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 김종준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일상 속 안전 대응 능력을 직접 체험시키고, 재난 유형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린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삼동면 우리식당 류원찬・이순심 부부가 500만 원,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100만 원, KNS ㈜경남보안공사 전정수 대표이사와 곽창열 전무이사가 500만 원, 곽영순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이 100만 원의 인재 육성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식당을 운영하는 류원찬・이순심 부부는 지난 6월 7일 삼동면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행사에서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평소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총 2,7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류원찬·이순심 부부는 “지역에서 음식점을 하며 남해를 홍보하고 정성껏 차린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 아이들을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0일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지난 5월 24일 제2회 남해다랑논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 행사의 구호처럼 ‘색다르게, 의미있게, 함께 달리자’는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알리고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함께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6만에 이르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축제는 20회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남해 마늘과 한우 그리고 축제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영상과 함께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남해군 기관ㆍ단체장, 향우, 자매도시 등 외부 초청 인사 2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대행사로는 △고향사랑 가요제 △치어리딩 경연대회 △청소년 끼부림 축제 △도전 99초 △셰프 레이먼 킴의 쿡쇼 △글로벌 미식 향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남해 지역 단체와 농가들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우구이존은 그날그날 신선하게 준비한 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해군은 16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보훈의 온(溫)기,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AI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남해군 내 6.25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50명에게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이에 보답하는 일은 지자체와 기업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참전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남해군 내 6.25참전유공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AI는 2023년부터 ‘Defence KAI’를 국방·안보 사회공헌의 모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