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통영시 도천동은 지난 17일(음력 4월 10일) 박효자쉼터에서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 주관으로 '고 효자 밀양 박지순공 석다례(故 孝子 密陽 朴志淳公 釋茶禮)'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밀양박씨통영종친회,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철기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초헌관), 박상준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밀양박씨통영종친회(아헌관), 윤창호 도천동 행정민원팀장(종헌관)을 제관으로 선정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로 봉행됐다. 특히 이번 봉행은 박지순공의 업적을 기리는 박효자쉼터에서 처음 추진하게 되어 더욱 제의를 빛내며 지역민들의 참여도 더할 수 있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박지순공 석다례를 봉행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석다례와 같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제례 봉행에 동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봉행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효자 박지순공은 1759년 도천동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했고, 장성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천시는 ‘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가 18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돼 관내 학생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제천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협력하여 주최, 운영했다. 참가 대학은 가천대, 국민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를 비롯한 주요 국공립대학 등 43개로 인기 대학을 초청해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전문가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부스 그리고 항공승무원 1일 체험, 한방 레모네이드 맛보기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인기학과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개회사로“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력과 진로설계역량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 추모공원에 꽃길이 만개했다. 한국 문학계의 큰 별이신 박경리 선생께서 쉬고 계신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문학꽃길이다. 박경리 선생 묘소 가는 길을 따라 펼쳐진 5,412㎡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꽃길은 지난해부터 꽃양귀비 씨앗을 뿌리고 메리골드, 마가렛 등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방문객 맞을 채비를 마친 꽃길은 봄기운이 만연하다. 즐거운 시간을 모두와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포토존을 지나 길을 따라 걸으면 꽃들과 박경리 선생님께서 남기신 아름다운 시가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박행오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 기념관과 박경리 추모공원은 통영의 자랑인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뜻깊은 장소다. 방문객들이 문학꽃길을 거닐며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일 400여명이 찾을 만큼 통영 문화탐방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박경리 기념관은 2010년 개관하여 찾아오는 이들에게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의 발자취를 나누고 있으며 문학꽃길은 봄꽃 뿐 만 아니라 꽃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지난 17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계절별 주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배양코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남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봄 행락철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 홍보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2024년 집중안전점검'기간 홍보를 위한 ‘가정용 안전점검표’ 배부 및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청렴한 공무원 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청렴 UP 사고 ZERO 안전한 남구'캠페인을 병행하여 남구 주민에게 청렴 무시 관행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가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천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의 중의원 대표단이 4박 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제22회 영천한약축제’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단절된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로 오계상 단장을 비롯한 5명의 중의원 대표단이 영천시를 방문했다.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은 지난 2008년, 2010년,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한약축제를 방문했으며, 이번에도 중의학 체험관을 운영해 무료 진료 상담 및 추나(안마) 요법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의원 체험관은 축제장의 최고 인기 부스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중의원들은 쉬는 시간을 반납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진료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대표단은 일정 동안 영천시청, 시 보건소, 관내 한의원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의료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고 작약꽃 축제장,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도 방문해 영천의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전주를 빛낸 시민들이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광의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모진숙 씨(54세, 여) △교육학술대상 정상현 씨(70세, 남) △문화예술대상 최영희 씨(62세, 여) △산업·기술대상 김경식 씨(58세, 남) △사회봉사대상 모인숙 씨(65세, 여) △체육대상 정훈 씨(41세, 남) △복지대상 이승재 씨(53세, 남) 등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전주시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는 5. 18.부터 5.19.양일간 신축 아파트 푸르지오 현장에서 찾아가는'지방세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상담실은 취득세(주택) 신고‧납부, 생애 최초 및 출산‧양육 주택 감면, 재산세 등 입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와 혜택들을 상담했고 입주민들의 주택 수와 관련한 세율 문제, 출산‧양육 주택 감면에 대한 문의가 특히 많았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현장에 지방세 상담실을 설치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고 몰랐던 부분들도 상세히 안내받아 실질적으로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시에서 나와 안내해주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이 입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기업에는 지역 인재 채용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2024년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강소 기업 32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4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취업 타로, 인생 세 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후에 참여할 수 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우수 기업의 채용 정보나 최신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기업의 구인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 세정과에서는 17일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 소재 자두밭에서 부항면 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자두적과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 농가주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참여가 농촌사회에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라며 함박웃음을 전했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농번기에 세정과와 부항면 직원들이 함께 농촌을 찾아 바쁜 일손을 보태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한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우리 농촌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간담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 주민행복국장, 도시창조국장, 관련 부서장과 대구 전세사기 피해지원대책위원장(정태운) 및 전세피해자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세 사기 예방 관련 추진 업무와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긴급생계비 및 이사비 관련 재정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전세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해당 임대인의 관리 부재에 따른 주거지의 관리 대책과 대구광역시 단위의 대책을 요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들에 구청장으로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구청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자들의 입장에 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분들이 빨리 회복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고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