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사업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4월 3일 열렸던 국가예산 중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처 예산안 편성 기한인 5월까지 전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적극적인 후속 조치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장 및 실무진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정읍시가 첨단기술 거점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인의 작업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농기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5월 10일 정선, 영월, 태백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GO!(Gamble Out)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구대회는'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마련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매년 5월 셋째 주,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정선 사북에서 열린 이번 농구대회에는 중학생 8개 팀, 고등학생 9개 팀이 참가했다. 3on3 농구대회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도박문제 선별지를 활용한 상담 및 조기 개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정한 경쟁과 협동, 건강한 신체활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뿐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유익한 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축제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양말목 공예 체험 ‘참외꽃 코사지 만들기’ ▲귀농귀촌연합회 농산물 전시 및 홍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양말목을 활용한 참외꽃 코사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민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축제라는 열린 공간에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귀농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체험 하나가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매 축제마다 적극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과 솔선수범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속감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힘써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13일 오후 3시, 성주 성밖숲에서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2024)’에 명시된 엄격한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명의 유관기관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하고 경상북도(재난관리과)도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도모한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지난 5월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축제 안전점검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상력까지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부군수를 책임자로 지정해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것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성주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현장안전점검은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현장작동성 및 무대, 부스 등 구조물의 안전성 등을 점검한다. 소방분야에서는 성주소방서에서 소화기의 설치 위치, 사용 연한, 약제 충전 상태 등을 점검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이 2024년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 운영 실적 평가로, 고령군은 계약원가심사 분야에서 정성적 평가(전문성, 독창성, 적정성 등)와 정량적 평가(심사 건수, 예산 절감률 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고령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129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체 사업비 499억원 중 약 10억 1,900만원(2.04%)의 예산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장확인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관 차원의 포상뿐만 아니라, 계약심사 업무에 헌신한 담당 공무원에게 개인표창이 함께 수여되어 고령군 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합격(부분합격 포함)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령군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학업의 끊을 놓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학습지원단’을 통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을 제공했다.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맞춤형 학습 지원, 그리고 정서적 응원이 더해져,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소중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며,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급식 지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은 5월 13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네이밍 후보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의 핵심 단계 중 하나로, 군수님을 비롯해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작목반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약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간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브랜드 네이밍 후보안과 디자인 방향성을 발표했다. 후보안은 고령군의 지리적∙문화적 특성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실효성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브랜드 신규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공동브랜드는 고령군 농산물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생산자, 유통,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들 브랜드가 고령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 수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기업 4개 사(社)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정임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강정훈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김도균 엘지화학㈜ 상무이사, 한경조 롯데케미칼 공장장 등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연간 수조 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산시와 기업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21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서산상공회의소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의 핫 스폿인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에서 열리는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지난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는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남구는 올해 백운광장 주변 골목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에 지원한다.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은 구청과 상인회간 민‧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남구는 지난해 5월에 첫 문을 연 야시장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무더위를 식히는 살수차 운영,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석달간 행정력을 집중하며 야시장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곳 야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운영 전반을 맡고 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백운광장 일대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을 강타한 경기침체로 올해 야시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안전 코칭’은 안전 제도 이행력 제고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고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점검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준공 때까지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의 현장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제작한 샘플) 관리 현황 ▲거푸집 및 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리프트·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촘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은 지난해 10월 주거 층에 대한 건축물 해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존치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뒤 올해 1월부터 재시공이 진행(공정률 약 31%)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