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속초시는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짜니와 래요’ 조형물을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광장에 설치했다. 이번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우수사례로 주목받는다. 청초호 유원지에 설치된 조형물은 요트와 어선, 설악·금강대교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속초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도심 중심부인 속초광장에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형상화한 기단 위에 높이 4m, 가로 5m, 폭 2.5m 규모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속초의 역동성과 친근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 심볼마크가 LED 조명으로 연출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속초시는 2023년 시 대표 상징물로 CI(심볼마크), 캐릭터, 전용서체 등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시민 인식 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했다. 속초시 CI는 한글 디자인을 사용해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형상화했으며, 좌우로 이어지는 선은 바다와 내륙을 공간적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시간상으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속초시는 미국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체결 40주년을 맞아 7월 16일부터 25일(한국 기준) 7박 10일 일정으로 공식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이병선 속초시장을 단장으로 행정과 시의회, 그레샴시 자매위원회, 도시계획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그레샴시 방문 중, 호건 뷰트(Hogan Butte) 자연공원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우정을 다진다. 또한, 그레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 교류 회의를 진행하고, 그레샴 아트페스티벌 참관 등 다양한 민관 교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2018년까지 진행됐던 양 국가 간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로 서로 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두 도시의 지속 가능한 교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표단은 그레샴시 방문 중 지난해 타계한 故 박락순 여사의 묘비를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故 박락순 여사는 생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7월 12일,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 청소년 30명과 함께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를 방문해 여름맞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워터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하니까 정말 즐거웠고, 하루가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나는 주말학교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안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학교’는 오는 7월 26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해 이동 수단의 역사와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월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1‧2차 민생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전원이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3만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금액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영월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어, 모든 수급자에게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기초수급자는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영월별빛고운카드’의 ‘그리고’ 앱 등을 통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영월읍의 경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식 청장을 비롯해 제3기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자문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는 울산시의회 추천 인사, 대학 및 연구기관, 입주기업, 주민대표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7월 5일까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정책 자문과 개발사업 방향 설정, 관리주체 간 의견조율,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지역 산업계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권역별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도서관학교' 참여 학생 250여 명을 7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여름도서관학교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마음씨앗 쏙! 그림책 톡톡! △여름빛, 오감공예 등 4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은 △보드게임 창의수학체험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등 4개 강좌를 준비했다. 양포도서관은 △출발! 그림책 탐험대 △햄스터 로봇과 함께하는 재밌는 코딩! 등 4개 강좌, 산동도서관은 △문해력 쑥쑥! 사회성 탄탄! 그림책 놀이 △만들면서 공부하는 한국사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중앙도서관의 ‘동물악기 탐험대: 클래식편’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클래식 수업으로, 가족 단위로 모집하여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산동도서관의 ‘AGC와 함께하는 AI아트수업’은 AGC화인테크노한국과 협력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구미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청렴자가학습을 통해 반부패·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매년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차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청렴자가학습은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실시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반부패 제도와 정책 전반이다. 특히 웹툰, 카드뉴스, 퀴즈 등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참여율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렴퀴즈대회’도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1·2회차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체화해가고 있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공직 내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선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 5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주택1기분) 7억6천5백만원, 재산세(건축물) 48억3천9백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8백만원(-0.1%) 감소한 세액이다. 재산세(주택)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초과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창구납부와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 위택스(스마트폰 앱)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선군이 민원 취약 계층의 불편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는 민원 취약 계층이 여권을 신청한 뒤 다시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여권 수령에 드는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2024년에는 38건, 2025년 상반기에는 2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총 59건의 여권이 무료배송됐다. 이를 통해 신청자들은 교통비와 방문 시간, 방문 누락에 따른 재발급 비용 등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 시행 이후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줄어들면서 민원 대기 시간이 짧아졌고, 대면 업무도 감소해 행정 업무의 효율이 한층 높아졌으며, 행정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중 △등록장애인 △만 65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7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방문해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들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오는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주최하는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해수위의 실질적인 참여와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76개 자치단체 회원 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홍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쌀 소비 촉진과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승준 회장은 정선 지역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이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농해수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승준 회장은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만 지역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정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