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개정된 재난 유형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및 시군 매뉴얼 승인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된 매뉴얼은 야영장 재난, 테마파크시설(유원시설) 재난에 대한 것으로, 2025년 작성대상으로 신규 추가된 재난유형이다. 이번 매뉴얼의 목적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 시 경남도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규정하고, 화재, 붕괴, 폭발,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매뉴얼에는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가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관심·주의 단계) 긴급안전점검과 시설 운영중단, 접근제한 등 초기 대응조치 실시 ▵(경계·심각 단계) 비상기구 설치를 통한 본격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구조와 2차 피해 방지 집중 ▵(수습·복구 단계)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재개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를 토대로 도내 18개 시군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을 완료했다. 각 시군은 지역 여건과 시설 현황을 고려하여 야영장 재난과 테마파크시설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과 시군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횟집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 위장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표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항인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거짓 표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적절한 표시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뱀장어, 미꾸라지) △올해 상반기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았던 수산물(활 참돔·낙지·가리비, 냉동 오징어) △할당 관세 0% 시행에 따른 수입 확대 예상 수산물(냉동 고등어)도 중점 점검 품목으로 지정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주는 제도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일사병 등 온열질환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만15~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경남도는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70%(일반 1형의 경우 전체 보험료 96,500원 중 67,550원 지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해 유족급여금(6천만 원), 고도장해급여금(5천만 원) ▵재해장해급여금(5천만 원×장해율) ▵간병급여금(5백만 원) 등을 보장하고 있으며, 가입신청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 후 본인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8월 13일 2025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증경영체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영체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선정한다.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가능성, 사회공헌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발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경영체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여 혜택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 지원을 제공하며, 최우수에 입상한 경영체를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을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 내이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어르신들에게 사탕수수 음료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냉방기 작동 상태와 전기 시설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주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최근 잇따른 에어컨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 회원들이 준비한 사탕수수 음료와 밀양시 삼랑진읍 소재 ㈜아이스푸드앤바인(대표 손병철)이 기부한 얼음컵 510개가 함께 전달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도 나눠주고,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이번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 내 마트와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운영자들이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직접 운반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졌다. 17일 완주군 시설공단에 따르면 기존에는 판매점주가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봉투를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송해준다. 삼례읍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이전에는 날짜를 맞춰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주문하고, 무거운 봉투 묶음을 차에 싣고 오는 게 일이었다”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주문만 하면 정해진 요일에 알아서 배달해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및 직접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7월 1일부터 지정판매소로 종량제봉투를 직접 배송하고 있다. 공단은 판매소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배송 요일을 지정했으며, 판매소가 밀집한 봉동읍과 삼례읍은 주 2회(월·수) 배송을 실시해 주문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온라인 주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소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판매소로 직접 찾아가 주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모델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자치배움터 길잡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활동 우수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고래’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활동 소개 PPT와 영상을 시청하며 ‘고래’의 운영 목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의 핵심 운영 철학인 청소년 주도 참여와 자치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문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방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이 ‘고래’ 두 번째 방문인데, 더욱 깊이 있는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고래’의 철학과 실천 방식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 활동에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친화분과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서한옥마을리조트에서 ‘2025 아동‧청소년 리더스(Leaders)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실무분과 공모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 30여 명과 인솔자 8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또래 간 협력, 자기 성찰, 사회적 책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1일 차에는 물놀이, 석식 후 ‘친해지길 바래’ 조별 활동, 자아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정서적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리더십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과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며,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읍면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대상자 선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방식, 전산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읍면별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시스템 조회 방법과 현장 지급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며 “군민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총 2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초등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ㅅ호통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독서교실 과정에서는 도서관 이용법과 예절을 배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과 경주시립도서관장상(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