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2주간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규 답례품 품목 전통주, 체험 및 견학 등 2개 분야이며, 과천시는 기존에 지역화폐, 화훼, 떡, 관람권 및 입장권 등 5개 분야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앞서 지난 5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표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추가 품목 분야를 선정했다. 시는 내달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올려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영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과천시만의 매력 있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차세대위원회’를 올해 처음 구성해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과천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역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차세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과천시의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임원 선출,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 뒤,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을 받았다. 차세대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
서현일보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도심 속 생태·녹지 자원 보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태·녹지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과 과 에어드리공원과 중앙로, 중앙공원, 대공원나들길을 걸으며, 현장에서 관련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가로수 및 띠녹지 관리방안, 도시 생활권 내 녹시율 향상 방안, 대공원나들길 조류유인수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녹시율은 시야에 녹색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녹시율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이에 도시화가 될수록 녹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냈다. 또, “특히, 대공원나들길은 과천시가 수립한 ‘2035 환경계획’에서 지역생태축으로 설정된 곳으로, 청계산과 관악산을 이어주는 동시에 조류유인수목이 많은 구간이므로, 이를 관리하는 것이 생물다양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관련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 “과천시가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과천이 생태·녹지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 문원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 인문학적 소양 고취에 기여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중 운영하는 가운데 상반기 인문학 강좌 수강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5월부터 7월까지 ‘과천,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듣고나면 알기 쉬운 현대음악이야기(정윤수, 성공회대교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전 관장)’, ‘외로운수업 말하기 태도(김민식, MBC 예능국 전 PD), 현대미술 클로즈업(이소영,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류정현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수돗물 수질 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시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겼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침전·여과·살균 등 정수처리 공정을 거친 뒤 지역 내 각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정수장 시설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간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매년 1회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과천시는 해당 기간 내에 관내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에 대해 광견병 예방 접종하는 경우 예방백신 약품비용 전액과 시술료를 일부 지원한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3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광견병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꾸러기 동물병원(별양동), 구자동 동물병원(별양동), 슈르플러스 동물병원(별양동), 봄앤 동물병원(부림동), 우주 동물병원(원문동) 등 관내 동물병원 6곳이다. 순회 접종은 동물병원이 멀고, 마당개를 키우는 주민이 많은 과천동, 문원동, 갈현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실시한다. 순회 접종 장소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련 기관장, 푸드테크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정책연구 용역 추진에 앞선 지난 3월,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국내·외 푸드테크 분야의 산업 전망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여,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천시는 2027년 준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지역 청년의 성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개 동아리가 새롭게 선정돼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동아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운동,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 청년 운동 도움 및 운동시설 지도 등 플랫폼 개발 등을 주제로 활동한다. 특히, 이들 청년동아리는 각 동아리 활동 주제별로 시민 대상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시회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동아리 활동 성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푸른청년 초록과천’의 유재록 대표는 “청년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과천에서 장애인이 청년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기개발과 청년 간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거 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앞으로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한국도시연구소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과천시민 2천 가구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하고, 주택시장 분석과 수요예측을 거쳐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공공성을 갖춘 주택 공급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정책 중앙정부 주거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와 시민에게 찾아가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서는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 및 기후 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한 주택수선 지원, 공공성을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지역 9곳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10여 명은 세곡마을 저수지 주변 등 산림과 인접해 있는 경작지 7곳을 돌며 현장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을 순찰하는 산불감시원 활동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2곳(과천동 산72, 문원동 산88) 주변을 돌며 사방공사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과천시는 4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 위험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감시를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는 계도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영린 과천부시장은 “봄철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로, 등산객 및 산림 인접지 경작하시는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방지를 위한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