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신·구도심에 물놀이 시설을 고르게 배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활강 길이 52m의 슬라이드, 연령별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부당 5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민은 7월 7일부터, 타 지역 시민은 7월 12일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신도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은 7월 25일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화명2동 새마을문고(회장 송혜정)와 함께 환경정비 및 독서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화명2동 새마을문고 회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양달로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새마을문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독서캠페인도 병행했다. 송혜정 화명2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화명2동의 환경을 가꾸듯, 마음도 책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통해 ‘책 읽는 마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함께 독서캠페인까지 진행해 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환경 속에서 풍부한 독서 문화가 꽃피는 화명2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은 지난 9일, 화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진율)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간식으로 수박 10통을 화명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수박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진율 화명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과 웃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수박은 복지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가 이달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4일부터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가 비대면 민원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구민 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감성 뮤지컬 ‘그해 여름’을 정읍사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대적 배경과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969년 삼선개헌 반대운동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그해 여름’은, 김은희 작가 각본, 이병헌·수애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청춘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주인공 석영은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중 농촌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골 마을 수내리를 찾게 되고, 그곳 도서관 사서 정인을 만나 애틋한 사랑에 빠진다. 시대의 격동 속에서 흔들리는 두 사람의 마음과 감사함, 그리고 혼란스러운 사회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헤집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입장권은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관람료는 1만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국 생태관광지 실무자들이 정읍에 모여 정책과 현장을 잇는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에서 ‘2025 월영습지 탐방 및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생태관광지 연합회와 정읍솔티관광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의 국가 생태관광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소장이 ‘생태자원 재인식’과 ‘생태윤리에 기초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생태관광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유되며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 대응’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 이명원 회장이 ‘자연환경보전법 시행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이끌었다. 생태관광 정책과 연계된 법령 변화에 대한 실무 대응 방안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이후 워크숍 참가자들은 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복지급여의 부정수급을 막고 복지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정보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초·중·고 교육비 등 각종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총 50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비 작업은 매년 두 차례 이뤄지며,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정비 대상 정보는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정보,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및 주민변동 정보,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의 가구원 정보 등이다. 이들 자료 간 불일치 사항을 현행화해 복지급여 수급자격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급여 대상자의 자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의 누수를 막는 동시에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권리구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의 체계적인 자격관리를 통해 복지재원의 누수를 방지하고, 필요한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공익직불금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현장점검에 나선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높이고, 실경작 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 제도가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경작 여부 확인 등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올해 직불금을 처음 신청한 신규자 ▲관외 경작자 ▲기타 보조사업과 신청 내역이 일치하지 않는 농가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등으로, 부정수급 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례를 우선 확인한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사무소와 함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실경작 여부와 농지 분할 형태, 위장 임차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현장 점검 결과 착오로 인한 단순 오류는 행정처분을 통해 시정하고, 고의적인 허위 등록이나 실경작 사실이 없는 경우는 등록 취소와 함께 직불금 수령 제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최대 8년간 등록이 제한되고 부당 수령액의 최대 5배까지 제재 부과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심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구 10만 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 문화행정국이 ‘정읍愛(애) 주소갖기’ 캠페인을 이끌며 전입 독려에 나섰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시의 인구정책 핵심 전략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의 핵심 전략이다.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혜택을 집중 홍보해, 정읍에 실거주하면서도 주소를 타 지역에 두고 있는 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하고, 문화행정국이 앞장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인재양성과는 지난 6월 25일 정읍교육지원청을, 동학유산과는 7월 9일 정읍우체국을, 문화예술과는 10일 정읍교도소를 각각 방문해 캠페인을 알렸다. 이어 세정과는 7월 18일 정읍세무서, 회계과는 23일 내장산생태탐방원을 찾을 예정이다. 기관별 방문에서는 실거주 미전입 직원과 신규 발령 직원들의 전입을 독려하는 한편, 전입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올해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로 총 72억 6800만원을 고지하며, 납세자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된 재산세 규모는 총 5만여 건, 금액은 지난해보다 2억 3400만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택분은 6700만원, 건축물분은 1억 6700만원이 각각 늘었다. 시는 이러한 증가 배경으로 건축물 시가표준 총액 2.3% 상승과 개별·공동주택 가격 인상(각각 1.7%, 5.4%)을 들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건축물을 소유한 이들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초과할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나눠 반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지참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ATM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지로를 통한 전자 납부도 가능하다. 세정과 관계자는 “납세자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부 참여에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