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소수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삼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5월 12일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성지, 배점분교 오토캠핑장 부지 등 관내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동료 의원님들께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부탁드리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발생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평소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여 여러 차례 관내 학교의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고, 연초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준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희생된 어린에 대한 애도로 시작하여,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영도구청 도시안전국장 등 관련 부서,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대교·봉학·청동) 교감과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재도색, 지그재그차선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속도저감형 시설 확대설치, 등하교 시간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 주변시설 정비를 통한 통학로 확장, 통학 안전지킴이 인력 확충 등의 대안이 제시됐다. 이경민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책들은 하루 빨리 현장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영도구청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과 학교 및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단 37명을 대상으로 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5월 제83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에 대한 의정활동 모니터링 방법과 절차 및 기법을 안내하기 위해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종시의회는 작년 제78회 정례회 당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에 대하여 의정모니터링을 시범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모니터링 대상을 본예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은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해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효율적인 의정모니터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모니터단에게는 교육영상을 제공하여 모니터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지원했다. 세종시의회는 향후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모니터 단원들이 작성한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박란희 부의장은 “작년은 제4대 의회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을 실시하면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올해에는 의원들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을 비롯한 정명국 의원, 송인석 의원, 송대윤 의원, 이효성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시의회 대표단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를 방문한다.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의 공식 초청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대회 방문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국제경기대회의 운영현황을 직접 시찰하고,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대회를 찾는 국제스포츠 주요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세팍타크로 경기를 비롯해,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 대전에서 열릴 주요 종목인 펜싱, 수영, 축구 경기 등을 직접 참관하고, 이 종목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 대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남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반적인 대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일 오전 10시 행복한어르신복지관(동구 동부로 23)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를 준비한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및 동구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 소비자의 권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참다운 프로슈머 시대의 개막은 소비자 권익의 사각지대 해소로부터 출발해야 됨을 유념하여 대전시의회에서도 소비자 권익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10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제1차 연구모임 및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지방화 시대에 맞는 광양 고유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발굴하고 유, 무형의 향토자료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시민 유대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광양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김정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라는 주제로 사업 설명을 듣고, 이후 과업 방향 및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의원은 “우리 시는 전통적인 농산어촌 도시에서 산업도시로 발전해 오면서 동․서간에 서로 다른 지역성과 역사성이 혼재되어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으로 광양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정책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김정임 의원을 대표로 백성호, 정구호, 정회기, 박철수, 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올해 말까지 과거와 미래를 지배하는 광양시 ‘현재’에 대한 이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1회 임시회 기간인 10일 무안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은 마늘쫑꺾기 및 폐비닐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고령화·영세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인력수급문제 해소와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일손돕기 대상 농업인은 “일손을 찾기 어려운 때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신의준 위원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인력중개센터, 계절근로자 배정 등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최대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도의회 차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활동과 병행해 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ㆍ한파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기본조례’를 개정한다. 전남도의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일자리 감소 등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지역 및 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예산 및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도 명문화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폭염ㆍ한파ㆍ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인ㆍ영유아ㆍ어린이ㆍ장애인과 옥외노동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상습수해지역이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의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호와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0일 전남도립대학평의원회에서 교수회 설치 근거를 학칙에서 삭제하기로 한 최종 의결에 대하여 대학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한 기득권의 상징을 철폐한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는 지난해 7월, 제12대 전남도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불거진 교육부의 일반재정 지원대학 연속 미선정,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탈락, 학생 수업거부 등 총체적 위기가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특히 법적 근거도 없는 교수회의 심의·의결권을 학칙에 규정해 총장 위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학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교수 집단은 혁신의 중점 대상이었다. 같은 해 9월, 대학발전위원회에서 자체 마련한 신입생 입학률 100% 달성, 졸업생 취업률 90% 달성, 성과 중심 대학으로 체질 개선 등 혁신안에 대해 도의회로부터 구체성이 결여된 깡통 혁신안이라는 맹렬한 질타가 이어지자 11월에 지역산업 연계 학과 전면 구조조정,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학과책임제 도입, 교수회 의결권 삭제 등 대학 규정 개정‧폐지 등 5대 분야 20개 과제를 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0일, 강진 까치내재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실태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조사는 까치내재 주요 공정인 터널 굴착이 완료(L=900m)됨에 따라 시공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해 견실 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까치내재터널공사는 강진군 군동면과 작천면을 잇는 지방도 827호선 중 굴곡위험구간을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터널 0.9㎞를 포함해 연장 3.28㎞, 왕복 2차로로 개설되며, 2026년까지 도비 652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및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터널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까치내재는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가 수시 발생하는 위험구간이다.”며, “강진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견실시공과 함께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