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성주군의회는 5월 10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서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들을 위한 조례안들이 발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도희재 의원은'성주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부위원장 인원을 증원하고 여성위원장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성별 균형 및 대표성을 제고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구교강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군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기 위해'성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나섰다. 김경호 의원이 발의한'성주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성주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정책과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이화숙 의원은 요양보호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처우가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면서 '성주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10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가구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이순덕 의원은 “지난 4월 인천에서 1인 가구 청년들이 전세사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청년들이 이토록 안타깝게 생을 마무리 한 것에 부모세대로서 미안한 마음과 그 책임을 통감할 따름”이라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2015년 전체가구 대비 29.8%를 차지하던 1인가구 비중이 2021년 37.5%를 기록했고 지속적으로 그 비율을 더욱 커질 것”이라고 통계청 자료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완주군의 1인 가구도 2015년에 비해 2021년도에 6.8%가 증가한 3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청년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해 39세 이하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중 35.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빈곤통계연보’를 내용 중 2020년 1인 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47.2%로 나타나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이 빈곤한 실정이라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가 10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완주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4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7건의 안건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2023년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제1차 추경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예비심사를 통해 예산결산위원회에 최종 심사를 마치고 미래전략 담당관 8억원1,000만원, 사회복지과 1억6,000만원, 교육아동복지과 350만원, 농업축산과 6억4000만원, 산림녹지과 8904만8천원, 혁신개발과 10억원, 도로교통과 1억9,000만원 등 총 12개의 사업의 28억9,254만8천원을 삭감처리 했다. 이주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총 규모는 8,673억 5,923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8,211억4,016만1천원, 특별회계는 462억1,906만9천원으로 편성해 의결요구 했다”며, “이중 세출예산 심사결과 일반회계에서 총 12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10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결을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완주군 유치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채택됐다. 이경애 부의장은 “우리나라 지역 간 의료 격차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은 의료 인프라 마저 붕괴가 지속되어 이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완주군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임에도 공공 의료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보건 의료기관을 설치·운영하며 국민의 기본적인 보건의료 수요를 형평성 있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건복지부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어디서든 필수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균형적 인프라를 위해 의료 지원 부족 지역에 적정 규모의 지역 공공병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군은 전라북도 시·군 중에 면전이 가장 넓고, 인구는 다섯 번째로 많은 지역임에도 응급의료기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10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법적 절차와 예산확보 문제없나’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유의식 의원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며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유 의원은 하천 안쪽에는 400억원 규모의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시행중이고, 바깥쪽으로 680억 규모의 생태테마파크와 멀티스포츠파크 조성, 그리고 280억원 규모의 주차장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고, 만경강 사업의 핵심 줄기인 ‘통합하천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화에서 연계사업을 추진하려다 보니 절차상 문제가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 추진의 명분과 법적 정당성을 요구하는 의회와 갈등양상으로 번져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가뜩이나 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280억원을 들여 당장 주차장을 조성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냐고 질문하고, 지난 연말 완주군민에게 30만원씩 지급된 재난지원금 총액인 275억 보다 큰 금액이며, 2023년도 완주군 전체 본예산 중 취약계층 지원 예산에 해당하는 302억원에 근접하고, 보건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9월 22일까지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천안시 보건·복지 시설종사자와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실천 가능한 인권증진 방안 제시하여 인권친화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 왔다. 그러나 인권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 기관 방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다음 일정으로 중앙 기관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인권 실태를 파악하는 시간과 인권 관련하여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음식 컨텐츠를 활용한 대전 관광 및 축제 활성화 전략토론회’를 열었다.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회는 이기진 동아일보 부장의 발제에 이어서 김덕한 대덕대 교수,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 오세훈 대전관광공사 단장, 유지상 위너셰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전이 갖는 도시브랜드와 이미지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써 음식 콘텐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 방향과 개발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국 의원은 “대전이 첨단과학 도시로서는 널리 알려 있지만 음식 등 문화와 관광에 관한 도시이미지가 약한 측면이 있다”라며, “음식 컨텐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대전의 관광과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백동규 위원장은'목포시 헌혈 장려 조례'전부개정을 위해 목포시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5월 9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동규 위원장은'목포시 헌혈 장려 조례'개정의 필요성과 개정의 기본방향을 설명했고, 목포시 보건위생과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혈액자원의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확보를 위해 헌혈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및 헌혈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안을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등 관계자는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과 헌혈의 중요성의 홍보를 위해 헌혈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예산지원과 헌혈자에 대한 좀 더 많은 혜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동규 위원장은 "헌혈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례개정과 함께 헌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9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2월, 신혜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손도선·오세길·신현대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착수보고회는 소속 의원과 연구진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민식이법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졌음에도 최근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다시는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 안전 강화 제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수행기관은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 미래정책개발원으로 이날 발표한 연구원은 “앞으로 서구의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시설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현황을 조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의 연구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에 대한 기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9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사항을 규정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적절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도지사가 외국인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외국인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규정하고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기능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서 의장은 “외국인노동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차별과 노동권 침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례 제정으로 전남도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내 기업들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