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김동빈 의원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 키워드 중 하나로 ‘정원도시’를 선정했고, 이를 위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세종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를 예로 들며, 목표치를 초과한 98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도시로 인정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애초 ‘경제정책연구원’이 예상한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수치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 기업 10곳을 유치해 지방시대, 중소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순천시의 이러한 성과가 시민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20일 박달2동 복지회관에서 ‘2024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노래와 대중가요 등 10여곡의 합창을 선보였다. ‘산 너머 남촌에는’ 중창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특별출연 색소폰 독주는 ‘번지 없는 주막’, ‘미워도 다시 한번’을 연주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찔레꽃’ 등 합창곡에 맞춰 관객들도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이후 해당 복지회관에 다시 방문한 음악 행사로 더 의미가 있었으며, 이용 시민들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합창 및 악기연주에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달2동 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만안구 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용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어 더욱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서현일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관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지원방안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임채성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감정 노동을 하다 보면 본인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로 건강 악화나 우울증이 온다. 종래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정책 제도화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연도별 정신질병 산업재해 신청현황’ 및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등의 통계자료들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하는 감정노동자 근무 환경의 심각성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어 임채성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없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소극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은 지난 18일 크낙새축구장에서 ‘진접읍 개청 110주년·주민자치 20주년 기념 및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월 △진접읍 사회단체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은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원성재, 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데까지 읍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날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개회식 및 축사 △분야별 읍민 대상 시상식 등 1부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크낙소리 마을방송국(방송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진접 명소 알리미(명소 지도 만들기) △꽃피는 진접(정원 가꾸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3개 사업이 주민들의 현장 투표를 거쳐 올해 안건으로 선정됐다. 3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진접읍 4개 권역(금곡, 장현, 풍양, 광릉)이 팀을 이루어 파도타기, 공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줄다리기와 계주 등을 하며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온 주민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걷기연맹 와부읍지회는 지난 18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1회 와부읍 가족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와부읍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걷기에 앞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 기타공연팀은 식전 공연 무대를 꾸몄으며, 와부읍 용무태권도장은 태권도 시범을 보인 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완주를 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타징으로 걷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대회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출발해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지회는 참여자들의 완보를 독려하기 위해 반환점에서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품권을 나눠주는 등 재미의 요소도 더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범시민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기부 키오스크’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서현일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득뜰근린공원과 장군산 상상의숲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 LH가 임시로 설치한 간이화장실은 가설건축물로 신고되지 않은 불법건축물이다. 아울러 잦은 단수와 원활하지 않은 오수처리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인수 전 영구시설물로 변경·조치를 확인한 후 인수했어야 하지만 150명이 넘는 합동점검반이 구성되어 있었음에도 불법건축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결국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장군산 둘레길 상상의숲은 공중화장실이 없어 숲을 찾은 시민들과 아이들이 숲에서 용변을 해결하고 있으나, 시는 경관녹지라는 이유로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원칙만 내세우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가득뜰근린공원에 불법으로 가설건축물을 설치한 LH에 철거 및 영구시설물 재설치를 요구하고, 장군산 상상의숲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최신 대입 트렌드 및 전형별 준비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에게 차별화된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이며 현재 한대부고 교사인 대입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주요 대입 전형의 정보를 남양주시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전형별 입시의 이해와 학교생활 기록부 평가 방법 및 준비 방법 등 입시 기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자 지난해 진로 교육 전담팀을 만들었다”라며 “진로·진학 정책과 관련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현일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복도시 개발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다정동 유휴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다정동은 현재 고운동 다음으로 주민수가 많은 행정동이지만, 교육・체험 공간, 문화・체육활동 공간, 휴양・편의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유휴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세종시 행복도시 내 유휴부지가 총 775개소, 968만㎡로 행복도시 총면적 중 13.27%에 육박한다고 전하며, 행복도시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가 소유권한과 관리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부분의 유휴지는 부지 조성 당시의 원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는 775개소 중 26개소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토지 수요 발생 시 임차 계약이 종료되는 유휴지의 특성에 따라 소규모 또는 임시시설 성격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한계가 있다”고
서현일보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김포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김포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이민청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민청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돕겠다”며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민청은 저출산 문제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민청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많이 들어와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문화주의 도시 김포가 교육, 문화, 축제 등 외국인 정주 환경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으로 초청받았으며,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심우정 법무부차관,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 과천시장 ▲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외교사절 및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 대행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20일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10년간 관내 산사태 발생 이력이 없는 만큼 ‘산사태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극한강우로 인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무봉산 자연휴양림 자체 대응인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극한강우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 훈련은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훈련은 손임성 화성부시장 주재로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