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2월에 모집하여 4월부터 진행한‘의정부 출장 야식당’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출장 야식당(夜識堂)은 주간(晝間) 근로와 생업으로 학습이 제한되는 직장인과 상공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하여 저녁 17부터 22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바둑, 생활댄스(라인&벨리), 우쿨렐레, 타로, 수어 등 문화, 체육,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우고 싶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안하고 즐거웠다”며“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총 3개팀이 모집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사례회의를 통해 총 8건의 고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 협약기관인 리쥬의원과 연계하여 피부과 진료 및 자해흔 제거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상담, 의료·사회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입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위기 수준에 따라 긴급대응, 상담, 사후관리의 단계별 개입이 이루어지며,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실질적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계 지원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외상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흔적까지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해 경험으로 또래 관계에서 위축됐던 청소년에게 큰 심리적 회복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한 사례 청소년은“처음으로 제 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청소년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을 지속해나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단순히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도시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몸도 마음도 튼튼 건강체조 하하호호J』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은 어깨・목 스트레칭, 혈액순환 체조, 허리・골반 강화 등 회차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력 향상과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운 동작을 함께 복습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체조를 익히며 건강 습관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다수의 주민이 하반기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덕천2동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참여자 접수는 8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10일, 구포1동 통장연합회(회장 안무용)가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의 주도로 열린 중고 마켓으로, 지난 5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안무용 통장연합회장은 “우리 동네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무더위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 주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더 살기 좋은 구포1동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1동 통장연합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기존 불무공원 모두누리놀이터 내 물놀이시설과, 2024년 새롭게 조성된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내 물놀이장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 공간, 평상시에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형 시설이다. 미끄럼틀, 바닥분수, 바구니 그네 등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문 안전요원, 그늘막과 휴게시설 등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조건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별난 용, 봉황이를 만난 날’을 테마로 개장식이 진행되며 그림책 낭송, 마술 및 버블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일(오전 11시 ~ 오후 5시)과 주말(오전 10시 ~ 오후 5시)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 가족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저녁 8시까지 야간 특별운영을 실시한다는 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백련지 물놀이장은 유아 풀, 파도 풀을 비롯 샤워실과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매년 2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요원 배치와 수질검사,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8천 원, 청소년 및 어린이 7천 원, 어르신 및 유아는 6천 원의 이용료로 운영되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다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 며, “특히 가장 중요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관리하겠다”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으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전통 사찰은, 지정 이후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안 목우암은 17세기 중반 법천사의 암자로 시작해 성쇠를 같이했으며, 현재 보물 제2265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60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목우암의 불교사적·문화재적·건축적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이번 지정을 계기로 무안의 불교 유산이 발굴·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문화 수용성, 외국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2월 중 4주간 영국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방과후 수업,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30% 이내 우선선발하며, 전라남도 22개 시· 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또는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보호자와 함께 도내에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31일 18시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영어 필기시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