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7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보호관찰소협의회 조성묵회장 등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전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조성묵 회장은 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교감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월에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과 오재만 국제통상실장 및 이용환 대리, 이우생 FTA활용지원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FTA 활용 확대 및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경기FTA센터가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주목한 정경자 의원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FTA·통상 지원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경기FTA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 지원 확대 필요성과 정책 연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센터 측은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8,130개 기업에 대한 FTA 활용 및 통상 이슈 대응 실적을 보고하며, 전문 인력 부족, 예산 제약, 지방정부 협력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정담회를 열고, 지역 내 과대·과밀학교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담회에서는 현재 74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산 해솔초등학교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솔초는 늘봄·돌봄 수용 여건 부족, 인근 중학교 배치 문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버스 승하차장 조정 민원 등 다양한 복합 현안을 안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해솔초는 공동주택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교육 수요가 폭증한 지역”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 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맡아야 할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의 노력으로 늘봄과 돌봄교실은 일정 부분 확대했지만 여전히 일부 학생은 대기 중인 상황으로, 수요에 맞는 인력 충원 등을 고민해 보겠다고 설명했고, 경기도교육청 측은 중학교 배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사 및 약국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참여 방안과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 전혜연 의원과 남양주시약사회 김종길 회장 및 임원진,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김종길 회장으로부터 '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 개정 건의에 따른 배경과 목적, 기대효과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공심야 약국 운영 재개를 비롯한 약사회의 다양한 제안 사항들을 청취했다. 약사회 임원진은 “지역 약사들이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여 복약지도를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다약제 복용자 약물 정리 서비스 제공 등의 공공적 역할을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 시 약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단 중인 공공심야약국에 대해서도 수요 등의 효율성 측면이 아닌 공공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1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우) 위원 17명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동홍동 주민자치회가 그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날, 의정체험은 위원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동홍동 제주어 사용 거점마을 지정을 위한 마을 규칙 제정 건의안”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해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비전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실천 방안 등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오늘의 체험이야말로 주민자치회의 본질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경험이
서현일보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지원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현행 사후 정산 방식에서 수혜자 중심의 사전 지원 방식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류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어르신 꾸러미 사업은 활동확인서, 자부담 영수증, 사진 대장 등 다수의 정산 서류를 요구하고 있어, 복지시설에 지나치게 과도한 행정 부담이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복지시설일수록 자부담 유도 구조로 인해 사업 참여 자체가 어렵다”며, “제도 설계가 현장의 여건과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남도장터 연계 운영과 포인트 선지급 방식을 대안으로 언급하며, “선불카드나 포인트 부여와 같은 사전 지원 방식을 적용할 경우, 복지시설의 행정 부담 완화는 물론 참여율 제고와 예산 집행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에서 류 의원은
서현일보 기자 | 진천군의회는 7월 11일, 진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 특색 활동 ‘지역사회리포트-이음’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회 운영 과정 체험 △군의원과의 간담회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의회의 실제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의장은 “명문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천의 미래지기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1일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132차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의장단과 道 임석관, 취재기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의정활동의 연대와 협력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 전달, △충남 시·군의회 간 주요 현안 공유와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6월 26일 대전에서 열린 제265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개선, △국립군사박물관 계룡시 건립, △충남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등 주요 의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눴다. 또한, 이날 정례회에서는 부여군의회 노승호 의원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정례회에 앞서 김경
서현일보 기자 |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지난 7월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국가유산 관점에서의 보존 및 정책 활용 가능성에 대한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매립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환경교육·도시재생 등 다차원적 공공가치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유산으로서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시설로, 최근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ESG 경영 우수기관으로서 가족친화 정책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매립지 운영 현황과 미래 개발 방향을 청취하고, 폐기물 에너지화, 녹지공간 조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환경 유산으로 전환 가능한 요소들을 직접 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매립지가 기피시설을 넘어 국가적 자원관리 거점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심우
서현일보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7월 11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여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 주관으로, 도내 여성단체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과 함께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 어울림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성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양성이 평등하고 소외 없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경남이 여성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차경애 명예회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연희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