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 기간에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한국주간(5.13.-5.17.)’에 ‘한국의 날(5.13.)’ 공식행사와 더불어 K-pop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기간 우리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에 앞서 외교부는 5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에서의 구체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우리 방문객을 위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위난 상황 발생 시 영사조력, ▴엑스포 조직위 치안‧의료 관계자와의 협력관계
서현일보 기자 |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과의 융합 및 친환경화로 거듭나며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바뀌어 나간다. 국토교통부는 5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고용혁신의 원천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1,331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약 12만 8천여개 기업이 237만개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나고 산업단지가 점진적으로 노후화*되면서 기반시설 낙후, 청년 인재의 근무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19년부터 6년간 26개의 경쟁력강화사업지구를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각 대학이 5월 7일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①유급 예정 인원 8,305명(42.6%), ②제적 예정 인원 46명(0.2%)으로,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③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이 3,027명(15.5%)이며, ④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이다. 한편, ①~④를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708명(34.4%)이며, 위 ③성적경고 예상 및 ④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대학과 협력하여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범정부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현일보 기자 | 통일부 고위공무원 인사발령 인권인도실 인권정책관 고위공무원 나급 손 성 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9일 고이께코리아엔지어링(주)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주요 임직원들 대상으로 성희롱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와 박희영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조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본 소양을 익히고, 실제사례, 예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배워 직장 내 기강확립과 조직원들간의 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신입사원들에겐 더욱 중요한 내용인 만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본 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회원사의 임직원의 소통과 조직활성화를 통한 조직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9일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전문가 양성사업'의 2차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탐방하여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물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기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및 물류 현장을 둘러보며, 취업과 공장상황 등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2008년 설립된 태동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칠곡군 약목면에 본사가 있으며, 2022년 5월 김천공장을 준공한 후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경상북도 스타기업 선정, 경북 산업평화대상 은상 수상, 수출의 탑 백만불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모범중소기업이다. 한편, 이번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은 쿠팡 등 대규모 유통기업들이 유치되면서 스마트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산업 분야의 수요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매칭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신흥저수지 둘레길 개방 시간을 연장한다. 시는 하절기 신흥저수지 둘레길의 개방시간을 최대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흥저수지 둘레길은 2022년 국화축제 이후 개방돼,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했다. 기존 운영시간은 동절기(9~4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하절기(5~8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였으나,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하절기에는 일몰시간 내 최대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개방된다. 시는 개방 시간 연장으로 퇴근 후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시민 삶의 질과 여가 활동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신흥저수지 둘레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건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연장했다"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수질오염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9일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현지 경제 상황 등을 들었다. 홍 대사는 “한류 덕분에 싱가포르 인구 600만 명 중 연간 45만 명 정도는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지금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구 75%가 중국계인 만큼, 중국 남부 진출에도 유리하다”며 “싱가포르는 중국 진출 교두보와도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사는 이어 오는 11월 한·싱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10월쯤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경제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외 출장 때마다 30개 정도의 기업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기업이 500만 달러 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미스릴(대표 조정현)이 산업안전 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자동화를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국내에서 미스릴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독보적인 기술이다. 미스릴은 AI 비전 카메라와 IoT 기술을 융합한 ‘가디언-알파 AI’를 개발했다. 안전장비 여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언어모델(VLM), 설명가능 AI(XAI)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다. 현재 삼표그룹, 아주,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주요 제조 기업에 공급 중이며, 현재의 기술력을 발판 삼아 산업 안전을 넘어 제조 공정, 의료 진단, 법률, 국방 등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스릴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및 보육기업으로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안전장비 착용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