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집중 호우시 자력 탈출이 어려운 재해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행파트너’는 재해취약가구의 인근 주민, 통·반장으로 구성된 주민협업체다. 가까이 사는 동행파트너가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재해취약가구에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을 점검한다. 침수 경보단계에는 재해 약자의 신속한 대피도 돕는다. 서비스 대상은 중증 장애인이 거주 중인 반지하주택 가구, 침수 이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또는 만 16세 이하 반지하주택 가구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행파트너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체계확립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취약가구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장마 기간을 대비해 촘촘한 수해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중랑구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병원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7일 오후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돌봄SOS 연계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사업을 운영하며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퇴원 후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지역병원과 공유하면서 더 세심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약을 맺은 지역병원인 서울의료원과 녹색병원, 서울특별시북부병원 3곳은 지역 의료 연계 네트워크가 활발한 병원들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세 병원이 퇴원환자 중 홀로 거동이 어렵거나, 퇴원 후 수발들 가족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주민센터에 돌봄SOS 서비스를 의뢰하면 주민센터 돌봄 매니저가 대상자에 대한 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봄맞이 희망마차 나눔한마당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저소득 300세대를 대상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중 저소득 가구가 직접 선택한 5개 품목과 서비스 품목 3개를 지원했다. 거동불편세대에는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일 ㈜이마트 은평점장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음을 내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은평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결혼이민자 대상 ‘샵마스터(SHOP MASTER)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격적 샵마스터 실무 중심 직업훈련에 앞서 사전 교육인 ‘취업 한국어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일 녹번동주민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사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과정 중 첫 교육인 ‘취업한국어 교육’ 교육생 13명 모두 전원 이수하며 전원 수료증을 받아 더욱 의미있고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협력기관인 은평새일센터, 은평구상공회, 그리고 은평구일자리센터에서 참석해 직접 기관 소개 등 설명회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3~4월 2개월간 ‘취업한국어 교육과정’으로 총 24회기 72시간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서비스응대 한국어, 이력서·자소서 쓰는 법,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교육 시작 전 은평새일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직종 설명회도 개최했다. 샵마스터가 되기 위한 사전 교육인 만큼 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7일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하는 주민자치회 연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은평 둘레길 2코스 산행으로 열릴 예정이다. 그간 은평구와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한 마을 사업인 편백나무 숲, 무장애 등산로, 앵봉산 캠핑장, 맨발 황토길을 탐방하며 기존 사업의 부족한 부분은 보안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마을 의제를 개발한다. 특히 기존과 다르게 참여를 원하는 주민자치회 위원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탐방 도중 등산 플로깅,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병행함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민주적 시민 참여의식을 높여 한층 더 발전된 은평구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전국 최초로 1억 원의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주민참여, 발전하는 주민자치를 보여주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 동에 있는 우수사례 탐방이 동 주민자치회에 대한 좋은 자극이 돼서 훌륭한 의제가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 특히 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은평구는 응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응암정보도서관이 오는 13일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 응암동 730-3번지에서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하고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한다. 응암정보도서관은 1992년 응암4동 주민센터로 청사로 준공돼 2009년부터 도서관으로 사용된 곳이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부지 877.8㎡ 연면적 1,894.8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은 주민 모두를 위한 오픈형 공간과 로비,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어린이 자료실, 4층에는 강의 및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공간과 합주, 합창, 댄스연습 등이 가능한 방음 공간의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야외음악회·전시 등이 가능하도록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만 읽는 공간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은평구는 8일부터 관외 고액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관외 고액 체납자 징수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적 대상은 관외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와 법인 포함 550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45억 원으로, 은평구 총체납액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세무행정과 전 직원이 3인씩 7개조로 편성해 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경기권 5개 권역으로 현지 출장해 ‘현장 중심 핀셋형 체납추적’,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초부터 관외 고액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실태를 조사해 고질체납자의 자료를 확보했다. 8일부터 체납자의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경제적 여건, 생활실태 등 현장 면담을 통해 체납 원인 분석 및 체납징수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동산압류 ▲추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출장지에서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 대포차는 점유해 공매하고 출장지 관할법원의 압류된 공탁금도 추심 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 자금 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자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25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탐방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역대 평내동 주민자치회 실행 사업소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우수사례 청취, 질의응답 및 사업 발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북동 주민자치회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2024년에 시행하게 될 사업인 ▲성북동 골목스토리 ▲아름다운 순간 아름다운 영원 ▲피싱예방 및 디지털 교육 ▲세대 공감 생활 공예 ▲한발한발 깨끗하게 사업에 관해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에 방문해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원숙 성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단합하며 타 직능단체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었다”라며 “탐방을 통해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성북동에 맞게 발전시킬 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수영장과 헬스장을 정비했다. 수영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낡은 수위조절판을 전면 교체했으며, 수위조절판은 수심을 1.1m로 유지해 어린이들과 수영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영장은 물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또한 헬스장은 트레드밀 외 6개의 운동 머신을 교체하거나 추가 구입해 더욱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하게 됐다. 2009년도에 개관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50미터 6개 레인의 수영장과 550㎡ 면적의 헬스장을 갖췄으며, 일일 입장객은 700여 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이 지난 3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단원 소개 △송악읍 마을복지의제발굴토의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굴된 의제는 7월 10일 개최되는 송악읍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영식 읍장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돌봄서비스의 강화, 지역 안전 제고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