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불기 2568년을 맞아 개최된 봉은사 봉축법요식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성별·계층 등 다름과 차이를 넘어 배려와 화합 그리고 평등의 사회적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는 불교의 정신은 언제나 큰 울림을 준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의회에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은 16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2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제2회째를 맞이하는‘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은 부산을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글로벌거점도시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신문이 주축이 되어 오피니언 리더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월 23일에 힘찬 출범을 시작했다. 본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허브도시에 걸맞는 교육생태계’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이제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산형 늘봄’과 ‘교육 국제화 성과 및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워케이션이 가져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가지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n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1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기업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4-190호’를 통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 업종을 고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녹음시설 운영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OEM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사진 촬영 및 처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가능 추가 업종은 오늘(16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고양시에서 22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입주한 기업 수는 2,653개 ▲종업원(직원)은 13,271명에 달한다. 작년과 올해 덕양구(덕은동·향동동)에 7곳이 추가로 준공됐고, 현재 9곳이 공사 중에 있어 지식산업센터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곽미숙 의원은 “추가된 업종은 법률에
서현일보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가 운영돼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9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공무직원의 체계적인 고충 처리 제도를 마련해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교육기관·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고충 처리계획 수립 및 고충 처리 전담 창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신설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과 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 및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이 조례에 명시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서현일보 기자 | 진주시의회에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5회 임시회 개회를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안건은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 2건, 기획문화위원회 10건, 도시환경위원회 4건, 경제복지위원회 2건 등 총 18건이다. 주요 의안으로는 ▲진주시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박재식 의원 외 7인) ▲진주시 어린이보호구역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규섭 의원) ▲진주시 시내버스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정인 의원 외 6인) ▲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신용 의원 외 9인)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서정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공공성이 큰 시내버스에 진주시가 지급되는 보조금 지급 사업과 관련한 현행 제도를 명문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조례가 통과되면 전국적으로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자치입법으로 규정한 첫 사례가 된다. 또한 이는 지난 제8대 진주시의회부터 2년에 이르는 논의 끝에 결국 지난해 최종 부결됐던 주민청구조례안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서현일보 기자 | 왕남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강상태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왕남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배우는 민주주의 제도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현일보 기자 | 경남도의회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을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에서 외국인주민까지 확대하고, 범죄피해 방지 및 범죄피해자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도 범죄피해자에 포함하도록 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외국인주민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범죄피해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내·외국인을 구별하지 않고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기준 경상남도내 외국인주민은 약 13만명으로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9개 시・군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된다. 32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4일 도의회 제41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
서현일보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16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순한경제’ 채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방향적인 ‘선형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자원을 채취하며 생산, 소비, 폐기를 반복하는 경제 구조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제정된 ‘순환경제사회법’ 등에 따라 창원시도 ‘창원형 선순한경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폐현수막 자원화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 상설화 등을 제시했다. 창원시에서 한 해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25t 정도다. 이 가운데 장바구니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플러스넬’ 등을 소개하며, 창원시도 폐현수막 순환 이용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 재향군인회가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본받아, 창원시 5개 구청에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를 설치하자고 했다. 이
서현일보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은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이른바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창원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유럽뿐만 아니라 영국·미국도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 한다.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년 기준 204억 2914만 달러어치 수출을 기록했다. EU는 2026년부터 수입하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이 기준을 넘으면 ‘배출권’을 구매하게 한다. 2025년까지는 전환기 설정해 탄소배출량 보고를 받는다. 이 의원은 수출에 대비해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 실무자가 수출 상품 중 EU에 보고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을 교육해
서현일보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은 16일 극심한 저출산 사회 구조 속에서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심 보육 도시’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365일 어린이집 확대 △육아휴직 급여 보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취업과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결심이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서 삶을 영위하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예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위해 365일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직업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일하거나 급박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겨야 하는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창원에서 운영 중인 365일 어린이집은 의창구 팔용동에 1곳뿐이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이 44.6%에 불과하다며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일정 부분을 보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