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노후 불법 벽보 방지판 정비를 완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려는 조치로, 주요 간선로를 중심으로 상반기 중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정비 지역은 수영로, 석포로, 용호로 등 총 373개소 전신주, 통신주였으며, 낡은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철거한 뒤 신규 방지판으로 교체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 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도 포함 추진함으로써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비가 이뤄졌다. 주요 간선로 뾰족한 돌기형 방지판 교체를 통해 노후 돌기형 방지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법 벽보 부착 시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향후에도 주기적인 순찰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 및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도시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선군은 7월 2일 정선읍 봉양리 아리세움 일원에서 ‘정선 아리세움’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오승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선 아리세움’은 정선읍 지역 내 실수요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아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다. 그동안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정선읍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국민임대 7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총 100세대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257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마을정비형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2년 착공, 2023~2024년 입주자 모집을 거쳐 올해 공급 및 입주가 이뤄졌다. &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앙철을 맞아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승용이앙기 임대를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혓다.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해 총 115명이 임대를 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논에 알맞는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 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의 터전을 지켜주고 있는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 51대 심규호(55세 남) 회장이 2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박중엽 차기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과 내외 인사, 회원과 배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규호 회장은 “‘우리 함께 선행’을 실천한 진정한 로타리안이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타기 행사, 사랑의 집수리, 연탄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음 대회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실증시험포 테스트베드(진천읍 성석리 905번지)에서 수박연합회원, 관련 농업인과 함께 수박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진행했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업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특징을 가진 4품종의 시험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품종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기술수요에 따라 수경재배에서 실생과 접목의 비교재배를 진행해 재배조건별 생장 속도와 생육을 비교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에서는 애플수박 등 소형과와 중소형 수박의 재배가 확산하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농업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외피가 녹색·검은색인 수박과 속이 노란 유색수박 등 다양한 품종을 비교해 품종 다양성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수박은 타 작목과 달리 몇 가지 애로사항으로 인해 포복재배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수직재배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줄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김수향 군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인이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는 최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 21개소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놀이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며, 미끄럼틀, 그네, 철봉 등 놀이기구의 표면 온도 확인, 파손 및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폭염 특보 시 이용을 자제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상 고온 시에는 일시적 이용 제한 조치도 병행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보호자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년)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4차로 신설 L=1.75km)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6~2030년)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차로 확장, L=4.6km),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2차로 개량, L=6.4km)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인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태 장성군지역자활센터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은 저소득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빨래 차’다. 세탁물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해 주민 호응이 높다. 기존 세탁차량이 운행한 지 10년이 넘어 교체가 필요해지자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 매칭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총 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이동세탁차량 도입을 추진했다. 새로 제작된 이동세탁차량은 1.2톤 규모 화물차로, 24kg 세탁기 2대를 탑재하고 있다. 운영은 군의 지원을 받아 장성군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청직장어린이집은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어린이집 외부에 무인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65,800원을 장천동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 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판매 수익금은 장천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주희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작은 나눔의 실천을 아이들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천동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외에도 플로깅 행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별량중학교 복합문화관에서 별량초, 송산초, 별량중 등 별량 3개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은 별량면의 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 주민자치 사업이 연계된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현장과 관계기관을 직접 돌고 조사하며 지역 문제점들을 발굴한 뒤 정책을 제안, 이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청소년 마을 계획단’을 구성, 쓰레기 문제, 버스 승강장 개선, 순천만 갯벌 활용 등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15개의 정책들을 제안했으며, 특히, 어르신, 학생, 외국인 근로자,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정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정책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을 마을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 참석자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정책별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들에게 정책을 홍보 및 서로의 의견을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학생들이 발표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