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통영시는 최근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불법 명함·전단지’특별합동단속에 나섰다. 길거리에 뿌려지는 명함·전단지는 주로 불법 대부업, 안마·마사지업, 유흥업소 홍보 광고물로 오토바이와 차량을 탄 채 유흥가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전단지 더미를 뿌리고 사라져 단속이 쉽지 않다. 이에 시는 통영경찰서 및 지역 야간순찰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죽림·무전·정량·항남 지역의 상습 전단지 살포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지난 2일에는 죽림지역 상가·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 죽림자율방범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 관련부서인 보건소, 도시과, 일자리경제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불법 전단지 근절 캠페인 및 야간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불법 대부업 전단의 경우 전화번호 이용을 정지시키고 안마·마사지업 등 전화번호만 기재된 전단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의 자료를 제공받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사실상 대포폰으로 이용자를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전단 등 무분별하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도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는 3일 대청댐과 청남대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각종 규제로 인한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보호와 충북 발전의 상생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청남대를 비롯한 대청호 일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지역의 규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환기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상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랜 규제로 억제된 지역 발전과 대청호 수질 보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해 정책자문단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 10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일반행정분과에서는 10명의 분과위원이 일반행정 분야의 정책 발전 방향과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지원조례 제정(‘23.12.)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15명(당연직 2명, 위촉직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외국인주민지원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 둥 충청북도의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도 충청북도외국인주민지원계획에 대하여 심의 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출입국·이민관리청'의 충북 유치에 따른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외국인주민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며, “앞으로 충청은 외국인주민들의 유입과 정착, 더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작년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외국인정착지원 공모사업, 외국인채용박람회 등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민청 충북 유치를 위해 4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 성장세 둔화와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본예산(7조 2,104억 원)보다 4,555억 원(6.32%)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뒀으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힘써 경기부양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기반을 갖추고자 했다.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위기 극복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예산안 규모 제주도가 3일 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7조 6,659억 원으로 당초 예산 7조 2,104억 원 대비 6.32% 증액된 4,555억 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외수입 459억 원, 국고보조금 등 262억 원, 순세계잉여금 1,127억 원, 확장 재정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수입 1,00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는 충남 외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 다수로 어촌에서의 새 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 총 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의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무사히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항목 가점을 적용받을 수 있고, 충남 귀어학교의 맞춤형 심화교육, 어촌 일자리 연계 등 체계적 정착 지원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도는 위탁 수행기관인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 청양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마음;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등 청년층을 겹겹이 둘러싼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인해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잇길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잇길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기 70명으로 출범해 2022년 2기 52명, 지난해 3기 73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4기는 도내 8개 대학 5개 학과(사회복지·심리치료·간호 등)에서 74명을 선발해 총 17팀으로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카드뉴스·동영상 등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서포터즈에게는 충남정신건강증진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UAM 공공기관협의체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5시 서귀포 파르나스호텔 폴라리스에서 UAM 공공기관협의체 소속 5개 기관장 및 SK텔레콤 부사장을 만나 제주의 UAM 상용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주와 각 기관별 추진사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UAM 공공기관협의체는 「도심항공교통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UAM 상용화에 대비해 공공 차원에서 민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상시 협업 협의체로,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 관광형 UAM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 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2022년 9월 제주도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가 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22명에게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용품(옷, 신발,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창립됐다. 창립 이후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명절맞이 행사, 4대폭력 예방, 물축제 봉사활동, 저소득 김장 나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장흥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6일 장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종호)에서 200만원, 대덕읍 김복일 형제 일동 1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에는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승일)에서 200만원, 30일에서 ㈜남양산업(대표 주형진)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1일에는 위병섭 전 장흥군청 공무원이 100만원, 2일에는 안양면 수문어촌계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위병섭 씨는 자녀가 대학 재학중에 장흥군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되어 장학회에 대한 감사와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꾸준히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자들은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작은 마음들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장학금이 장흥군 미래 인재들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일 대규모 어린이 놀이시설 ‘수정산꿈자람터’의 개장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가 식전 공연으로서 흥을 돋우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박터뜨리기’, 인기 캐릭터 ‘부기’의 등장이 즐거움의 묘미를 더했다. 수정산꿈자람터는 전국 최초로 북항 앞바다 조망을 갖춘 2만㎡(6600평) 에 달하는 초대형 숲 놀이터이다. 수정산 자락에 위치한 숲속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놀이터는 생태·모험·에너지 등 3개 놀이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재미와 유익함을 골고루 갖추었다. 해먹놀이대·통나무둘러앉기 등 일률적이지 않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을 갖춰,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꿈꾸는대로 놀 수 있는 아이들의 ‘꿈자람터’이다. 또한 자가발전그네 및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놀이시설을 갖춘 에너지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알려줄 것이다. 평일에는 단체이용자들은 자체차량을 이용하고, 가족 단위는 도보이동을 권장한다.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하루 20차례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