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와 만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주민과의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POSCO를 방문하여, 산업 기반 지역에서 주민 참여와 공동체 발전이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마을사업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POSCO 홍보관, 역사박물관, 제철소와 환호공원의 ‘스페이스 워크’를 견학하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상생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신용우 주민자치위원장은 “포스코처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은 우리 만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이러한 선진사례를 우리 동 여건에 맞게 접목하여, 주민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내 9개 민원대 창구에 직원들이 손으로 그린 태극기를 전시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미니 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직원들과 함께 청렴 태극기를 채워가며 나라사랑 마음과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다졌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6월 13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지난 5월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규로 선정된 △복담은 방앗간 △주식회사 한아바이오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 △코스마일 코퍼레이션의 4개 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고 협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남구 답례품 공급업체임을 인증하는 인증서도 교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답례품 공급업체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급업체는 기부자에 대한 진심과 정성을 가득 담은 답례품을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기부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24개 업체의 32개 품목을 마련하고 기부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 육아달인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에는 아빠단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육아아빠단 소개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및 함께 육아 실천 선서, 자녀와 함께하는 게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육아아빠단 참여 가족들의 사진으로 만든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포토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빠들은 아빠단 공식 단톡방에“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는 행사였다. 아빠단의 시작을 준비해 준 남구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이 쌓아가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요즘 아이랑 자주 못 놀아줬는데 모처럼 좋은 기회에 활동해서 즐거웠다. ”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아빠와 아이 사이가 친밀해질 것”이라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구 거주 만4~6세 미만 자녀를 둔 아빠들로 구성된‘유엔남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창작스튜디오131에서 공간 설치미술로 주목받는 권효정 작가의 장생포 바다와 산업지대를 예술로 재해석한 공간 설치 작품‘바다가 이어주는 것들’을 기획전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장생포의 바다와 산업단지의 대비되는 공간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고래잡이의 번성과 공업지역으로서의 성장기를 지나온 장생포는 산업화의 상징이자 주민들의 삶터로, 이 지역의 역사성을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변화와 순환 속 공동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장생포의 해안선과 공장 파이프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인공 수로 설치작품으로 PVC 파이프를 연결해 공간 전체를 관통하는 수로 위로 물과 공이 흐르며 생명과 기억, 시간의 순환을 은유한다. 공은 물의 입자처럼 흐르며, 기억을 상징하고, 관람객은 그 흐름을 따라 걸으며 타인의 기억과 교차하는 감성적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 전시장은 자연과 기술, 인간과 산업이 만나는 공존의 장으로 확장된다. 아카이빙 영상 2점과 장생포에서 작업한 회화 드로잉이 함께 전시되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년층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5.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청년중독 폐해 예방 및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부스 및 취·창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년들의 힐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음악회 및 청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음악으로 청년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자 K-POP 댄스팀 공연 및 힙합동아리 공연 등이 열리며, 연극팀 12인 내외로 구성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도박 및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 예방 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스에서는 음주 고글 체험 및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상담 등을 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국민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안전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3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20만 6천명으로 감소하고, 고용률은 1.4%p하락함에 따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한 청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년 자살에 이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중 36%가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기피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안전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경찰청 강력계 추형식 경위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형석 강사를 초빙하여 보이스피싱 및 자살예방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피싱범죄의 유형 및 피해사례, 대응방법 및 피싱 예방 서비스를 안내하고 심리상담, 법률 상담을 통한 피해지원을 위한 사업을 소개하고, 자살의 위험 신호 인식, 위기 상황 대처법과 함께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공장장 임효수)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협력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내 노사민정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현장 중심 사업 실천을 위하여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의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개인 보호구 착용, 비상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이 화학사고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의 중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태화강 둔치 학성교 일원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200여 명이 함께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피해 발생 시, 대응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양수기 가동 등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방재단원 개개인의 대응역량 강화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울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소집문자를 발송하고, 자율방재단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1시간 내 태화강변으로 집결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양수기를 직접 가동하는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전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 제고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보다 안전한 남구를 구현하고,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양수기 150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