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운대구는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필요시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최근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정서적‧경제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자립준비 청년의 경우 퇴소 직후 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뤄졌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한 중개 실무 전문가와 함께 1:1 맞춤형 교육으로 직접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춰 임대차계약 시 주의 사항과 실제 등기부등본을 보며 어려운 법률용어를 파악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언젠가는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자립준비 청년들은 처음 들어보는 부동산 용어가 낯설지만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에 집중했으며, 강사의 질의에 응답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해운대구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운대구는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4월 기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총 3,246건 1억5천6백여 만 원에 이른다.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에 의한 환급과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대부분이다. 구는 환급금 발생시 지속적으로 기부․간편 신청 방법이 기재된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개별 안내전화를 하는 등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구보인 해운대 신문 홍보 및 스마트폰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한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세 미환급금의 조회 및 신청은 지방세 ARS, 위택스, 전화 신청, 카카오톡 채널(‘해운대구지방세환급’)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소액이라도 신청하여 기한 내 꼭 찾아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미환급금을 최소화할 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도 대표단은 5월 6일부터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다양한 충북형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극동대학교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일정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연방의회 사무국(Federal Parliament Secretariat),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및 주네팔한국대사관 방문·접견하여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설명, 비자 발급제도 개선 및 K-유학생 관련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했다. 연방의회 사무국 차원의 K-유학생 협력 방안 모색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연방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Sudarshan Khadka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카드카 사무총장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하며, 의회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도 연계하여 양국의 교육·국제협력을 촉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 10월 극동대학교와 네팔 연방의회사무국 간 지식교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 ~ 6월 신규 사업으로 도내 유통 중인 모기·진드기 기피제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때이른 고온 다습한 여름 더위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곤충의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인체 노출부위에 직접 사용하는 모기·진드기 기피제의 사용과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보존제 성분이 허용한도 이상 검출되는 사례들이 보고되어 제품의 안전성 확인이 요구된다. 보존제 성분 중 파라벤류는 단일 물질이 아닌 에틸알코올과 프로필알코올, 뷰틸 알코올 등이 반응하여 형성된 물질의 총칭으로, 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매우 유사하게 작용하여 호르몬을 교란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고, 클로로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MIT)은 미세한 피부 알러지를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뇌세포와 신경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소량일지라도 꾸준하게 노출되면 뇌졸중, 시각 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모기·진드기 기피제는 제품별 용법 및 용량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동락관에서 처음으로 직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5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실행 과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소방행정과 황희진 소방경은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지사님께 감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과 신속한 실행을 위해서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과제 중 하나인 ‘배우자(아빠) 출산휴가 확대(10일에서 20일)’는 지난 5월 1일 발표한 정부의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10일에서 20일)’보다 한발 빠르게 시행됐다. 이는 경북이 먼저 시행한 제도가 중앙으로 확대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를 방문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충북 청주시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선, 충북 대표단은 도쿄 셀 클리닉, 생명혁신센터(Life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선진 시설을 시찰하고, 일본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세포배양시설, 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안전관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혁신특구 운영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특구 내 14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과 일본의 9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한일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1:1 기술상담 매칭,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입주할 쇼난 아이파크가 속해 있는 가나가와현을 방문해 쇼토 켄지 부지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대비해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축제 현장을 찾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와 남원시를 비롯해 경찰·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반은 축제 주최측으로부터 안전관리 대책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 남원시 및 제전위원회에 전달해 개막 전에 보완 조치하고, 축제 종료 시까지 현장 상황유지를 하는 등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포함 관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안군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군에서 개최된 ‘100+4피아노섬 축제’에 지난해 ‘문화의 달 피아노 축제’ 행사에 이어 올해도 1,650만 원 상당의 ‘기픈물 생수(330㎖)’ 2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해 10월 아이쿱생협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쿱생협 신미경 회장은 “신안군에 △항암 농산물 계약재배 △탄소 치유 농업 정착 △힐링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하고, “기픈물 기부가 ‘100+4 피아노섬 축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서의 갖는 두 번째 ‘100+4 피아노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아이쿱생협의 기픈물 기부에 감사드리며, 아이쿱생협과의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