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024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협업팀을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경남 도내·외 관광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 2개 이상이 하나의 팀이 되어 경남 기반 혁신적인 관광상품 및 우수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젝트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협업팀(4개팀), 후속지원 협업팀(1개팀)으로 총 5개의 협업팀이며, 후속지원 협업팀은 지난해 선정됐던 협업팀 중 한 팀을 선정한다. 관광상품 공동개발, 기술(플랫폼) 결합 분야 등의 기업을 선정해 팀별 사업비 2천만 원 지원, 상설 컨설팅·멘토링, 관계기관 및 관련 분야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4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소개와 질의응답을 위한 ‘2024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20일부터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지원 사업 '조금 느려도 괜찮아! 달팽이 학교' 프로그램의 부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이라고도 불리는 ‘느린학습자’는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지능지수(IQ)가 71점부터 84점에 해당하여 학습이나 사회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종 지원과 정책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을 뜻한다. 동구는 작년 8월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는 '조금 늦어도 괜찮아! 달팽이 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느린학습자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 감정코칭 프로그램 △ 맞춤형 학습법 △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 전문가와 함께하는 일일특강 등 가정에서도 자녀의 특성에 맞게 보살피고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사각지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0일 도내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쉼터를 양산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쉼터는 양산 소재 사할린 한인 거주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여가와 친목 활동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경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관리공단, 양산시와 협력하여 쉼터 운영을 공동 논의하여, 올해 초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포켓볼 당구대, TV, 노래방기기 등 집기류를 들이면서 정식 개소하게 됐다. 올해 2월 박완수 도지사가 민생현장 방문차 이곳 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할린 한인 주민으로부터 ‘쉼터 운영비 지원’과 ‘사할린 현지 가족들과의 왕래 어려움’을 듣고 신속한 해결을 지시한 바 있다. 경남도에서는 운영비 지원 건의에 대하여,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리모델링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양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여 쉼터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할린 현지 가족과의 왕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현재 사할린 현지 잔류가족과의 교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2024년 5월 10일,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주력하게 될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했다. 10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김동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이정동 전 양산경찰서장, 최둘숙 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오유경 변호사, 이희석 전 경남도경찰청 제1부 보안과장, 류병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이상용 전 진주경찰서 형사과장 등 7명에게 제2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유능한 인재 영입을 위해 위원장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하는 등 자치행정 및 경찰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성별을 고려한 위원 구성에 노력했다”며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지역 특색에 맞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되는 합의제행정기관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4개의 기관*에서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의 위원을 도지사가 임명한다. 또한, 상임위원(위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0일 오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해 경상남도를 방문한 협의회 시․도 대표단을 맞이했다. 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며, 지방의회 부활 이후, 지역 최일선에서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 등 지역의 공동현안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지방의 대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시·도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기념패 및 기념품 상호 전달, 기념촬영 등의 환영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이후 지방자치가 많이 발전됐으나 아직도 지방으로의 권한이양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지방자치와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요구하고 목소리를 내어 개선해 나갈 노력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서 협의회를 비롯한 의장님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영식 이후 협의회는 시·도 대표회의를 진행해 수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도군은 다가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상황에 대비해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행정·공공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및 대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며, 대피소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하기, 핵무기 공격시 행동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청도군은 실제 대피훈련 외에도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훈련구간 및 주민대피 계획 수립 등 8월 훈련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훈련 시간 중 훈련대상 기관을 방문하실 경우 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 훈련이 안보의식 고취와 국민 행동요령 숙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맞벌이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구, 위기가족 등 모든 유형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1인가구 심리회복 프로젝트, 다문화 엄마학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등 가족중심 복지체계 구축과 전국 표준 다문화가족·1인가구 지원 모델 구현에 앞장서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미영 동대문구가족센터장은 “큰 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가족센터 직원들과 활동가,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룬 성과인 것 같다”며 “전국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가족지원사업의 선제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 개회식 및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 등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특별전을 관람했다. 겸재문화예술제는 10, 11일 양일간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 근린공원·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인원이 다녀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기는 참여형 예술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겸재, 강서에 봄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 기간 이어진다. 첫날은 겸재문화예술제 개회식에 이어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이 진행됐다. 오는 7월 3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선 파리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궁산 근린공원과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제19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 청소년 문화 축제,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 정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도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개 국가, 500여 부스가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 산업계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청도군은 경산시와 협력해 관광지 및 기념품을 소개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올해 참가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2023년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 청도군과 경산시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한 대상 수상 특전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박람회 외에도 여행사를 통한 상품 판매,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경산시가 함께 노력하여 개발한 관광상품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앞으로도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주변 시군과 연계 상품개발로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지난 1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향후 13개 동협의회에서는 매주 2~3회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역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