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최근 비가 온 후 낮아진 기온에 밀폐형 시설재배 농가에서 시설 내 온도를 높게 설정해 고온 피해가 잇따라 보고되어 더욱 세심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보은군은 전체 대추 재배면적 중 39% 정도가 시설재배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 비가림 시설로 농업인들이 개화 시기를 앞당겨 장마 시기를 회피하기 위해 최근에는 밀폐형 시설재배를 선호한다. 그러나 올해 4월 최고기온이 28℃로 여름철과 비슷할 정도로 덥고 일사가 강하여 시설 내부의 온도는 50℃까지 육박했다. 환기를 하지 않은 밀폐형 시설에서는 발아된 새순이나 잎줄기가 모두 죽을 수 있다. 비료를 살포한 곳에서는 가스 피해로 새순이나 잎끝이 마르는 피해 사례도 접수됐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추의 생육적온인 25~30℃를 유지하기 위해 맑은 날에는 모든 창을 개폐하여 온도를 낮추고 환기를 해주고, 밑거름 비료는 되도록 낙엽 후부터 이른 봄까지 살포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낮 기온이 높아 예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측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10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부권 발전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들 37명으로 구성되며 남부3군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발전포럼을 결산하고 2024년 발전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포럼주제 발굴 방법과 워크숍 추진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올해 발전포럼의 내실있는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8월까지 3군 지역소위원회별로 포럼주제를 발굴하고, 10월 워크숍을 통한 전문분과별 소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11월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각 군에서 개최된 지역소위원회에서는 투어버스 등을 활용한 남부3군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과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주민인식 향상방안, 다문화 가정의 유휴인력 대상 농업 및 산업기술 교육을 통한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결방안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남윤희 남부출장소장은 “소통과 주민참여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도는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농촌인력지원단 40여명이 도시농부에 참여의사를 10일 밝혔다. 10일 ‘서원대학교(경영학부)- 원도원마을(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농촌인력 자매결연’행사에 참여한 서원대학교 농촌인력지원단 학생 40여명은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신청의사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늘 대학-농촌마을 간 자매결연으로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대학생 도시농부 참여를 통해 젊은이들이 귀농귀촌 체험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간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원구 오창읍 신평리 미호강 일원에서 충북대학교, ㈜에코프로와 함께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홍장의 충북대학교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생들,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및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미호강은 연장거리 32.125km에 달하는 하천으로, 하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떠내려 온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에코프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10일 오창읍 신평리 361-1번지 일원에 집결해 집결지로부터 2㎞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맑고 깨끗한 미호강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충북대학교 학생들과 ㈜에코프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충북대학교와 ㈜에코프로의 하천 청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해부터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며, ㈜에코프로는 올 3월 청주시와 1사1하천 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도내 공공 환경기초시설 중 하·폐수,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실험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을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1곳, 폐수종말처리시설 5곳, 가축·분뇨처리시설 3곳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환경기초시설에서는 하·폐수 수처리 공정을 거쳐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수질 분석·검사 시 높은 신뢰성과 정확도가 요구된다. 환경기초시설은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대부분은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어서 실험실 운영과 시험·분석 요원에 대한 기술지원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기초시설 시험·분석요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향상하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실험실 안전관리, 분석기기의 적정 운영 등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지도하고 최신 분석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변종환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공공 환경기초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0일 오후 5시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문화 행사로‘원더매직의 공룡매직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취학 전(0~5세) 영·유아 및 부모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가족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미영은 “이번 문화 행사가 동구 관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들의 행복 육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동구청이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게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역 내 취학 전(만0~5세)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월군(동강웰타운)이 최종 선정되며, 전년도 인제군(인제부ː터)에 이어 2년 연속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방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1개 부처 단순공모사업을 벗어나 8개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 협업으로 추진됐다.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동강웰타운 조성사업’은 건강하고 ‘즐거운 러스틱라이프구현’을 비전으로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일원 25,091㎡에 국비 12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시에 상응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공간으로 타운하우스 용지 40호 및 공공임대주택 20호를 만들고 이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건강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24일과 5월 8일 양일에 걸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내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산물가공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수준별 가공상품화 심화 교육’으로 가공센터 운영에 필요한 품질관리 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건조가공 △추출가공 △현장 견학 등으로,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결건조기와 저온 진공 추출기를 이용해 곡물 선식과 배도라지 즙을 제조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교육시설)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생산시설)로 분리 운영하여 농산물가공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도내 농산물가공 공무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0일 오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과 함께 원주청이 공사중인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했고, 현재 2차로 공사 중인 구간을 4차로로 확대해 신림~판부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신림리에서 제천 봉양읍을 잇는 국도는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신림리~금대리 1구간은 기존 2차로를 유지하며 선형개량, 2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4차선~2차선~4차선으로 일부구간만 2차선 노선으로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일부 구간 2차선은 원활한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전 구간 4차로 확장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주국토청과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김 지사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동해 지난 4월 22일 제55대 청장으로 부임한 이동민 청장을 만나 도내 핵심 SOC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먼저, 김 지사는 지난 `19.1월 예타 면제 후 설계가 진행 중인 제2경춘국도의 추진에 대해 모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