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함께 특이(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촬영 고지 및 피해 상황 기록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관내 9개 읍ˑ면사무소에서도 무안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작업안전관리관 및 안전관리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안전 전문인력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고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실전 역량 강화 훈련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은 △농작업 사고 사례 기반 안전교육 기법(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대한적십자사 충청지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농작업 재해보험 제도 이해(박찬규 안전관리관)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농작업안전관리관 우수사례 강의 시연(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전달 기법 훈련(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사업’을 통해 마을·단체 단위 농업안전 교육을 제공, 농업인의 안전의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2027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1일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해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출범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지언)가 주관하여, 7월 15일까지 35일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냉방비 및 냉방 물품을 기부받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공사는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과 냉방비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여름나기 물품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민생경제 활력 회복 정책에 연계하여 공사가 추진 중인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60% 이상, 최고 기온 40°C의 극한 폭염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b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6월 13일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제주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피켓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강민부 원장은 “도민의 창의적인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구문제 해결에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온 도민이 역동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할 다양한 콘텐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지목했다 릴레이는 도내 외 기관・기업 등을 중심으로 연쇄적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청년의 사회적 교류 및 사회적 지원 관계 현황을 성별 비교 분석하고자 “제주지역 청년의 성별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Jewfri Brief(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국무조정실에서 구축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원자료를 제주 청년(19~34세) 대상으로 재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제주 청년의 사회적 교류 현황 분석 결과, 제주 은둔생활 청년(19~34세) 비율은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의 은둔생활 계기는 취업 어려움, 대학 진학 실패, 우울함, 인간관계 어려움 등으로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은둔생활 청년 중 여성은 6.8%로 남성(2.5%)보다 4.3%p 더 높았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청년 여성의 은둔생활 계기 중 ‘임신이나 출산 등 개인사정’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에게 국한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은둔생활 청년 지원을 위하여 심리적 어려움 극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신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대비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올해 크루즈 기항이 330항차가 예정(2025년 6월 15일 기준)되는 등 활성화가 이뤄진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 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금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월 30일 오후 2시까지 제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이며, 교육은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필기 대비 주말 1반은 국사와 관광자원해설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필기 대비 주말 2반은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으로,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 장소는 제주시 북경외국어어학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4일 액트몬에서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1차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플레이 게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방탈출형 해적 보물 찾기 등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조력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전 세계 럭셔리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프리미엄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도와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Connections Luxury Seoul)’행사에 참가, 럭셔리 여행시장 바이어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럭셔리 여행사 30개 사와 함께 국내 특급호텔과 여행사 등에서도 30개 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총 17개의 해외 럭셔리 여행사와 B2B(Business-to-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미팅을 진행, 제주를 프리미엄 관광지로 소개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하이엔드 관광시장 진입을 모색했다. 유럽·아시아·북미에서 다양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급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은 제주의 자연과 해녀 문화에 큰 관심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 주암면은 지난 1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제2회 주암댐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YMCA와 주암면농촌협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k-water 주암댐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위해 열린 이 축제는 ▲주민 동아리 공연 ▲자원모아 챌린지 시상식 ▲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 ▲농가 체험부스 운영 ▲병뚜껑 벽화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해 주암면이장단협의회,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전남댐연합회 등 13개 기관・단체간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주암면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관내 마을과 학교, 공공기관이 참여한 자원모아 챌린지에서는 페트병, 병뚜껑 등 약 1톤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아졌으며, 참여한 18개 마을과 학교 등 3개 기관이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일 K-water 주암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