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는 금호강과 신천으로 둘러싸인 기름진 들판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살기 좋은 자연적 조건을 갖추어 고유한 문화를 꽃피웠던 땅이며, 특히 1601년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영남지역의 행정·교통·군사를 통할하는 명실상부한 중심지역이 됐고, 영호남의 여러 도시 중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의 역사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옛 문헌들을 번역해 대구사료총서 시리즈 발간을 시작하며, 그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으로 ‘국역 대구부읍지’와 ‘대구민단사’를 잇달아 펴냈다. 두 책 모두 19세기와 20세기 초 대구의 실상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먼저 ‘국역 대구부읍지’에는 대구부의 역사, 지리적 여건, 지역민의 현황, 지역의 문화유산, 지역의 제반시설, 조세 현황 등 19세기 대구의 현황과 다양한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대구 관련 역사서인 대구읍지는 1637년에 처음으로 편찬된 이래 약 60년 단위로 편찬됐으나, 현존하는 대구읍지는 1768년 편찬된 ‘대구읍지’를 시작으로 전부 8종이 남아있다. 1899년 편찬된 ‘대구부읍지’는 이 중 가장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역 컨벤션 전담기관 기능일원화 이후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 오후 3시 엑스코에서 지역 마이스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광역시는 지역 컨벤션 전담기관 기능일원화 이후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 마이스 플랫폼인 ㈜엑스코는 지역 마이스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이스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참여한 마이스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지역 마이스업계와 적극적인 소통, 유치된 국제회의에 지역 민간 주최자 참여 강화, 국제회의 유치 및 지원기능 확대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컨벤션산업 전담기관 기능일원화 이후의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검토해 마이스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전체 경로당 59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해남읍을 시작으로 6주에 걸쳐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방역작업은 경로당의 내외부 소독 등을 통해 개미, 바퀴벌레, 쥐 등 위생 해충을 박멸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서비스까지 병행한다. 방역소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승인을 받은 약품을 표준용법에 맞게 사용한다. 경로당 방역 서비스는 하반기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어르신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을 내집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경로당 순회 클린서비스 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식비 지원, 양곡 보급사업, 정수기 렌탈, 공기청정기 보급, 입식테이블 지원, 경로당 보험 가입 지원 등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뷰티분야 네트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9까지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17,300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련 122개사 183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수출상담회에 국비를 집중 지원하여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24개사에서 32개사로 확대 초청했다. 그 결과 총 268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이 지난해 1,553만 불에서 67% 증가한 약 2,599만 불, 계약추진액도 지난해 610만 불보다 54% 증가한 938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기업인 ‘네이처포’의 A.C.C. 특허물질 원료 기반 화장품에 대해 베트남 ECOPATH SOUTHERN.,JSC가 5년간 1,000만 불 정도의 계약을 제시했다. ‘네이처포’는 15년이라는 오랜 시간 끝에 한약재 100%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물질 A.C.C.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관내 기업과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한 ‘제2회 다 함께 마음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182만원을 무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6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사단법인 미담 외 9개 곳(열린가정상담센터, 무안지역자활센터,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마을장기요양센터,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 한국곰두리봉사회전남지부, 목포쫀드기, 성지F&D)이 공동으로 먹거리 후원, 체험‧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여 마련됐다. 기부된 수익금은 무안군 사회복지과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서로의 다양한 재능과 노력을 발휘하여 군민들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또 다른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후원 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기존의 양적 통합과는 성격이 다른 질적 통합을 의미한다”며, “도(道)를 폐지하고 대구를 보다 큰 대구로 만들어 현행 기초–광역-국가 3단계의 행정체계에서 국가-직할시 2단계 행정체계를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추진하는 대구경북 통합은 직할시 개념을 부각시켜 행정안전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 서울특별시와 같이 총리실로 지휘체계를 바꾸자는 것이다”며, “서울특별시, 대구직할시는 총리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대구에 본청, 안동에 북부청사, 포항에 남부청사를 두고 시장이 직접 통제를 하되, 상당 부분은 관할구역의 부시장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이 행정통합해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서울, 대구의 양대 구도로 지방행정이 전환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TF 단장으로 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시하는 로드맵에 따라 2년 뒤에는 한 사람의 대구직할시장을 선출하도록 추진하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5월 말부터 진행한다. 이에 실내수영장은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43일간, 골프연습장은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31일간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 전도 우려가 지적된 외벽 유리글라스 교체와 수영장 내부 도장공사 및 시설개선을, 골프연습장은 노후화로 인한 건물 누수 문제가 발생하여 내부 천장교체 등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방학과 가을철 태풍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군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휴장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계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개강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 세무과 신규시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와 용처 등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상호교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함이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5월 계룡초등학교 3학급을 시작으로 6월에는 양정초등학교 12학급, 10월에는 기성초등학교 4학급, 11월에는 연초초등학교 5학급 등 총 4개교 24학급에 대해 수업을 실시한다. 세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거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소속된 학교에 대한 상식 등을 교육하고 수업 중간중간에 돌발퀴즈로 집중도를 높여 알기 쉽고 재밌는 강의로 지루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세무과 관계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은 익히 잘 알려져 있고, 어렸을 때의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 만큼 세금에 대한 좋은 기억과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은 20일 장흥군 용두농협과 화순군 이양청풍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두 농협간 자발적으로 임직원 60여명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용두농협 남인현 조합장은“우리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참여해 주신 이양청풍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인접한 두기관이 영농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조합장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소멸위기를 막는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두 기관이 솔선수범해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인접해 있는 두 조합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은 노인 업무 관련, 종사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무료급식사업을 수행하는 15개 기관, 2,98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8일 장흥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1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다. 중대재해 사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대재채처벌법의 확대된 적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노인 업무 수행기관에 대하여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등 사고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일자리 등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며 보람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