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3일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회 간담회에 이어 포두면이 주관한 두 번째 자리로, 박종팔 포두면장을 비롯해 포두면 귀농귀촌 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팔 면장은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영농정보를 비롯해 귀농·귀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참석자 간에 활발히 공유됐다. 한 참석자는 “지난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도 실질적인 정보가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분기별로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포두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지난 1회에 이어 2회에도 포두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화의 창구를 통해 포두면과 귀농귀촌인 간 원활한 소통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스페이스푸드 챌린지’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로컬 식음료 창업이 결합된 신개념 경진대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 취지 및 참여 혜택 안내 ▲참가자 질의응답 ▲곧 준공을 앞둔 수제맥주 브루어리 2층 창업 공간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흥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최대 2년간 수제 맥주 브루어리 2층 매장 입점 기회 ▲최대 4천만 원 상당의 창업 및 인테리어 비용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브랜드 마케팅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정신적·육체적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친절·청렴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전문교육 업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노르딕 워킹, 해양치유체험, 지역문화 및 자연경관 체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직장 동료들과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재충전의 기회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공직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 ▲군민참여 민원체험평가단 부서방문 평가 ▲민원행정 친절 우수부서 시상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남부권아동보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13일 회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제목으로, 아동들에게 학대의 개념과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간단한 퀴즈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반응을 듣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어른에게 알리는 법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총 6명의 자원봉사자(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하여 인형 조종, 연기, 교육 진행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사전에 아동학대 관련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몇 주에 걸쳐 대본 연습과 공연 준비를 해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이상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하반기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동학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 빠삐용 로켓단이 떴다. 장흥군은 올해 2월 8일부터 시작된 (옛)장흥교도소 빠삐용zip 프로그램의 하나인‘우리 마을 스크린에 담기다 - 로케이션 매니저 양성교육’ 운영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빠삐용 로켓단은 최귀홍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 이장, 김선홍 부산면 용반마을 전 이장, 서원섭 용동마을 이장, 박형섭 용산면 정장마을 전 이장 등 10여 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장흥형 로케이션 매니저들이다. 빠삐용 로켓단은 ‘제5회 유엔 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이 된 선학동 마을의 굽이진 비탈길 한 곳도 놓치지 않기 위해 탐색을 시작한 것이다. 빠삐용 로켓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로케이션 매니저 양성 기초 과정을 수료, 5월부터는 기초 과정을 넘어 심화반 과정에 돌입, 장흥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새로운 로케이션지를 발굴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마을이 바로 선학동 마을로 이미 여러 차례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선학동 마을이지만 빠삐용 로켓단의 또 다른 시선으로 마을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선학동 마을만의 스토리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인 '작가의 방' 2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열린 1회차 류동혁 작가의 사진 전시에 이어, 김현성 작가의 설치작품 《개화》를 2회차로 선보이며, 예술 공간과 창작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작업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관람객은 작가의 호흡과 감각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현성 작가는 설치작품 《개화》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관계, 생명의 순환과 재생성에 대한 사유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목공 모빌 만들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 도내 갓 창업한 유망 새싹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서비스, 글로벌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도내 12개 유망 청년창업기업과 국내 주요 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되어 2022년 시작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창업 생태계의 회복과 제주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기업은 쏘핏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 솔트바이펩, ㈜아이클로, ㈜피터페터, 주식회사 바이오스페로, ㈜원더스랩, ㈜오래오랩, 로칼로우, 주식회사 마더웍스, 탄산오름, 섬루션이다. 멘토 역할을 하는 투자사로는 메이크공육사, 바인벤처스, BNK벤처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JNP글로벌, TS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투자 컨소시엄 6곳이 참여했다. 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도내 인구감소의 변화를 면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통해 「2024년 제주형 인구감소지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자료는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제주데이터허브의 유동인구 통계 등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수를 지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 이 지수는 읍면동별 인구감소 정도에 따라 ‘감소위험 낮음’, ‘감소위험 주의’, ‘감소위험 진입’, ‘감소 고위험’의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읍면지역에서는 애월읍, 조천읍, 안덕면, 대정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위험 지역으로 나타났고, 추자면, 우도면, 구좌읍, 성산읍, 남원읍 지역은 인구감소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동지역에서는 서귀포시 구도심 지역(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영천동 등), 서귀포시 도심 인근 지역(예래동), 제주시 구도심 지역(일도1동, 용담1동 등)의 인구 감소 위험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완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환경보호 실천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늘푸른어린이집과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아이월드어린이집, 아침해어린이집 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2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5개 어린이집이 연합해 지난달 23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실시한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 행사의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됐다.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이 연합해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를 원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가 원활한 시정 운영과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간부회의를 신설해 매월 1차례씩 열기로 했다. 시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완산·덕진구청장과 국·소장, 시 산하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시정 목표와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적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장까지 참여 대상을 늘렸다. 우 시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 2차 추경 등 새정부 정책 변화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및 K-콘텐츠, 방산산업 육성 등 대통령 공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 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인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대응 △완주·전주 통합추진 등과 같은 대형과제에 대해서도 정부 및 정치권과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