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100여종(약 140억원)의 장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투자는 의료용 소재 연구개발장비, 시생산장비, 평가·분석장비 등을 포함하며,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등 기술 사업화가 가능한 오픈랩을 구축하여 산·학·연 누구나 장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사용적합성평가센터와 상호운용성시험센터를 구축하여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김해시를 미래 의생명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용적합성평가센터는 의료기기의 사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2022년 7월 1일부터 모든 신규 의료기기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GMP 사용적합성 평가를 지원한다. 상호운용성시험센터는 스마트헬스케어 실현을 위한 표준 테스팅 및 인증을 포함하는 표준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지원한다. 측정분석실은 전기/전자 장비 성능 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펨토피코 전류계, RF분석기, 펄스측정기 등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엔투의 “신체보정용 무릎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로 5만불 규모 첫 수출길에 올랐다. 박 대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전문 회사에서 8년 근무하고, 차세대 착용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사업에 직접 도전하기 위해 부산시 금정구에서 2020년도에 창업했다. 창업 초기에는 인적, 물적 한계로 애로사항을 많이 겪으며, 제품화를 위한 R&D지원, 인허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알아보게 됐다. 알아보던 중, 2021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역 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 (現, K-바이오헬스사업)의 산·학·연·병 연구회에 참여를 시작으로 김해시와 진흥원의 첫 인연이 됐다. 그리고 연구회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구희 교수를 만나 공동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진행 후, 비급여 등록 및 국내병원 판로개척을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박 대표는 그동안의 신뢰감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김해에서 사업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산(금정) 공장을 지난 22년 2월, 김해로 이전했다. 그 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3년에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장애 소아청소년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재활로봇 보급 및 실증을 통한 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제공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김해시 부원동 소재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에 상지 재활로봇(레실리온, Resilion U30A)과 하지 재활로봇(워크봇, Walkbot GK) 2종을 도입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도입된 재활로봇을 활용하여 뇌성마비 등의 원인으로 인한 보행장애를 가진 소아환자(기능적 보행능력 평가 2단계(독립적인 보행 불가능) 이하)와 회전근개질환, 어깨관절충돌증후군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고령자(만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만 65세 미만이면서 노인성 질환을 가진 시민)를 대상으로 관절 움직임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중에 있다. 로봇재활의 효과를 보기 위하여 장기적인 재활 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한솔병원으로 로봇 재활 서비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2026년 12월까지 로봇 재활 서비스에 대하여 최대 12회에 대한 치료비 5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안전법'과 '경상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재난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임 민간위원장인 김정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경상남도가 재난안전분야의 우수한 민관 협력 정책을 수립하는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위원회 운영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확대하고 기관·단체별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 예방대책과 사회재난 예방·대응 활동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단체에 재난 예방 활동과 비상단계 시 신속한 상황대응, 인력·장비 응원체계 구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2개 신규 특구가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2건이 지정됐다. 지난해부터 14개 지자체에서 총 21개 사업을 신청하여 혁신성과 사업성을 갖춘 5개 특구 계획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은 2개가 동시에 신규 선정됐다. 한 지자체에서 2개 규제자유특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것은 이번 경남의 사례가 처음이며, 이는 산업현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앞서 경남도는 무인선박(2차, 2019년), 5G 차세대 스마트공장(4차, 2020년),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7차, 2022년)에도 선정되어,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5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를 통해 지정하며,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과 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다. 수산부산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는 30일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육성중인 김제시 정보화농업연구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은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주요시설인 와인터널, 레인보우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직접 경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문화 예술 작품 전시와 공연장, 그리고 지역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도현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이번 현장 과제교육을 통해서 회원들이 6차산업을 이해하고 우리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교육 이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정보화농업연구회가 농업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높일수 있도록 정보화 우수농업인 육성과 전자상거래활성화에 필요한 교육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30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2024년 통장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통장들의 견문을 넓히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동(洞) 동장, 관계 공무원, 통장 등 300여 명은 스타웨이 하동과 화개장터, 삼성궁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차별화된 관광 자원 발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12개 동(洞) 310개의 통(統)이 있으며, 통장 304명이 활동하고 있다. 통장들은 △구정 주요 시책 홍보 △주민 여론 수렴 △고지서·통지서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사천공항 이용객 및 국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천시 등 8개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공항 기능재편에 대한 연구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안착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 등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선 취항 최적의 입지를 살려 사천공항을 지역 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공동 시행으로 공항 부지를 현재 4만 5,299㎡에서 12만1,299㎡로 확장하고, 2.7km 활주로를 3.5km로 연장하는 시설 확장 계획과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을 통한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통부 7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계절근로자, 가족 및 농협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강의실에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총 40명이 배정됐으며 이날 참석한 베트남인 근로자는 26명으로 나머지 14명은 오는 5월 3일에 입국해 영농현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계절근로사업은 5월 1일부터 필요한 농가에게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첫 시간에는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인권보호, ▲성범죄·인권침해 발생시 대처방법 및 구제절차, ▲안전 등 긴급상황 대처방법 등 근로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두 번째 시간에는 시가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농작업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등 계절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복지 일환으로 보건소 건강검진과 우석병원 마약검사 등 행정적 지원을 마치고 농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덕농협(조합장 문용수),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과 근로자 대면식 및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근로계약 체결을 마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오후 6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및 행동 강령 낭독 △인준패 및 회기 전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4대 안희주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법에 근거한 국민운동단체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