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94.1%)보다 3.5%p 높은 97.6%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시‧도별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제주도에서는 ‘자치경찰 사무 주요시책 우수사례’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전 공직자의 노력과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26일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장을 비롯해 순천시의원, 경기도공익센터 및 광주NGO센터 등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고,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42명의 제1기 순천시 공익활동가를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지역의 공익활동센터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공익활동 주체들 간의 연계를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는 순천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천시는 26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대장 총 4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민방위 교육 영상 시청 및 실습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에 있어, 오늘 와주신 민방위대장님들의 역할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며, “개인의 사정보다 시를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특별교육에 참석해 주신 지역민방위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교육 참석자에 대한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제천시는 5월 10일까지 주 2회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유치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창원특례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학부모단체 등 창원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공교육의 다양화’를 주제로 한국 공교육의 증상과 평준화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공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외국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컨설팅 법인인 에파포스(주) 김율 대표이사가 ‘국제학교 의의와 쟁점’을 제시하면서 국제학교의 공교육과의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방향을 내놨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명예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산 물금읍에 있는 보각사 자비회(주지 유정스님)는 26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각사는 매년 자비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주지 유정스님은 “성금은 보각사 자비회에서 직접 쌀과 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정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행을 베풀어주신 보각사 자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4년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으로 시가 수립한 일자리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일자리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민간기업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경제 분야 위원을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전략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책,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및 민간일자리 창출, 노동자 복지증진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 및 여성, 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늘어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은 디지털,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 제조 혁신시대의 핵심 시스템으로 바이오 제조공정의 속도와 규모, 생산효율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줄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을 구축해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기관의 공정 고도화 및 동물용 의약품 혁신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8년까지 총 119억 원(국비 49.5억)을 투자할 예정이며, 동물용의약품 후보 유전자 발굴 및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한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을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에 구축하고 관련 기업·기관들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파워’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성과 공유를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을 구상하고 기업 투자 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창 원장은 ‘인터배터리 2024’를 미래 배터리 산업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공유된 최신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포항 소재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 지역 대학 및 해외 연구기관과 글로벌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포항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이차전지 분야 우수 기업 및 R&D 인프라 보유 등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도시로 도약함으로써 2050 전지보국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