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는 15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실무자에게 조언을 제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문 교육 시스템으로, 특히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돕는 사례관리사에게는 필수적인 지원체계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정서·교육·양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조언을 전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례관리 기록,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회의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논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는 세원관리과 소속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 내용의 전문성과 실행력,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유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신탁재산에 주목해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해석해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법적으로는 위탁자의 체납 때문에 생긴 체납액은 신탁재산에서 징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유 주무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으로 바꾸어 징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 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12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기관 3자 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은 센터에서 발굴한 문화 요소를 ‘미사동 커피’의 문화마케팅에 접목하여 하남시 내 경제 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현일보 기자 | 동두천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사업총괄팀, 예산지원팀, 지급결정·행정복지센터 지원팀, 홍보·전산팀, 인력관리지원팀 등 총 6개 반 체계로 운영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7. 21.부터 9. 12.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대상으로 4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금액의 사용기한은 25. 11. 30(일)까지이다. 지원된 금액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등의 형태로 수령 가능하다.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인력에 대한 교육과 창구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하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국민비서 사전안내 시스템을 통한 사전 알림,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태진 부
서현일보 기자 |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제7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4·5대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정식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안정근 회장이 취임했다. 보훈단체협의회의 단결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이정식 전 회장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롭게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안정근 회장은 “보훈이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내일의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각 보훈단체와 화합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 또한 호국보훈의 가치를 모든 시민과 공유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임하는 이정식 회장은 “그동안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보훈단체장님과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그 후손들이
서현일보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주관하는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양평캠퍼스' ‘양평의 보석함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와 경기도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예술,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 속 예술 실천과 감각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2회의 특강 프로그램과 3기수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8회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양평에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 서용선과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참여한다. 7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은 '일상 속 아름다움의 재발견! 창작면허프로젝트', '쓸모잇는 만찬', '자연과 함께 걷고, 음악과 머물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속 감각과 예술 지역의 쓸모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구성되고 기수별 8회씩 정규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경기시민예술학교-양평캠퍼스'는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과 공동체를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4일 ㈜도성비닐포장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9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성비닐포장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조효식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해주신 ㈜도성비닐포장에 감사드리며, 연이은 무더운 날씨 속 지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용문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양평군 자원봉사단체 양평호스피스 봉사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을 위한 치유·돌봄 봉사활동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밥상 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양서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총 10회의 음식 만들기 활동과 함께 7월 두 차례에 걸쳐 원예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 사업은 암 및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균형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원예치료를 병행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봉사활동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와 봉사자가 함께 꽃과 식물을 가꾸며 교감하는 공동 원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삶의 활력을 북돋는 정서 치유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문영숙 봉사회 회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양평군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정신건강 특강’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공감하고, 때로는 '실패'로 여겨질 수 있는 삶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재기의 용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특강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하상욱 작가가 초청되어 큰 기대를 모았다. 강의는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 대신, 아늑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여한 청년들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하상욱 작가는 형식적인 강연이 아닌, 친구처럼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재치 있는 통찰을 진솔하게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신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특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된 점은 많은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하상욱 작가님을 초청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마음에 깊이 남는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은 14일 청운면 다대 2리에 위치한 청밀영농조합법인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5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운면 다대 2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서로돌봄마을 사업'의 수행 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부터 우리밀을 활용한 제빵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월에는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어 6월에는 ‘청밀영농조합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양평 우리밀 축제와 7월 수박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우리밀 빵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향후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봉우 대표는 “예비마을기업 선정에서 법인 설립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돌려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밀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밀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