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98명의 마을교사는 지역 내에서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천마을학교가 신규 지정되어 10개 마을학교에서 17개의 학교와 연계해 12월까지 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너른내(광천)를 바로알자 ▲은하마을로 떠나보자! ▲결성농요알기 ▲천수만 보물 지킴이 ▲거북이마을 민속과 전설 등 지역의 특색과 창의성이 담긴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실시된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백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성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온난화에 따른 올해 미국 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상 해충별 발생시기 예측 및 공동방제적기를 설정하고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전년 대비 1~4일, 평년 대비 6~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방제적기’로 설정하여 철저한 예찰과 현장 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 및 농작물 전역에 거쳐 널리 피해를 끼치는 미국 흰불나방의 경우 지난해 발생 밀도 및 겨울 온난 기온의 영향으로 올봄 성충의 대거 출현이 예측되고 있어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일제 공동방제 주간’을 설정해 농업 산림 관계 부서 간 공동방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로 실시했다. 홍성군은 체납징수평가에서 도내 1위, 이월체납액 증감 3위, 시군세 증세율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시군세 징수율 94.72% 달성,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및 징수를 통해 지난해 체납징수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무조사 실적 또한 목표액 대비 120%를 달성했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농촌마을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놀.일.터’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해 충남 워케이션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장곡면 오누이마을에 독립형 오피스 6개 동과 공용 회의실, 체험공방, 한옥형 숙소 등 워케이션 인프라를 조성하여 올해 4월부터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모집 중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장곡면 오누이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많은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오누이마을에서 운영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농장체험(쌈채소, 허브, 누에),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홍동저수지 마을투어, 요가수업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구성된다. 직장인들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을 공동체 공간인 다목적회관, 숙박시설 오누이예절관을 비롯해 마을 공유 주방인 행복부엌, 치유의 마을정원, 라벤더밭 등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성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대표 관광 랜드마크 시설‘홍성스카이타워’가 개장 준비와 더불어 도로 및 주차장 공사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하여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이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도 ‘스마트드론 서포터즈’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 서포터즈는 올해 규모를 확대해 아산시 평생학습 동아리(Team. R.O.C.K.),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동아리(퓨처플라이), 평택 청담고등학교 동아리(클로버) 등 총 3개의 동아리 회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축제의 주요 행사 장소를 드론으로 촬영하며 이순신 축제의 다양한 순간을 기록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 기간 진행된 대형 행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와 백의종군길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 등을 촬영해 성웅 이순신 축제 기록물 및 홍보자료 제작에 기여했다. 드론 서포터즈 참여자 대표인 최정환 Team. R.O.C.K. 동아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순신축제 현장을 드론으로 담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 서포터즈는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참여해 향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한업 이화여대 불문과 교수를 초청해 ‘상호문화도시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상호문화주의 필요성에 대해 공무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아산시의 경우 외국인 주민 수가 약 3만 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만큼, 상호문화 이해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한업 교수는 2014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을 창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다문화 교육 전문가’로, 2009년부터는 프랑스와 유럽에서 발달 된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하려 노력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방의 인구감소와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의 증가로 인해 19세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던 ‘동화주의’에서 1960년대 ‘다문화주의’를 거쳐 1970년대에는 ‘상호문화주의’로 시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실천 및 공직자의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주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2일, 오산시 8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61명이 아산시의 행복키움 선도모델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아산시의 ‘공공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적 복지’를 배우고자 방문했다. 이 정책은 그동안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행복키움사업 중 하나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후원금을 모금해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는 이미경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이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치복지, 행복키움 사업 설명 ▲행복키움추진단 지원 위기가정 사례 공유 ▲읍면동별 지역 특성 반영한 행복키움 특성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복지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오산시 8개 동 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중심의 복지모델인 행복키움사업도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환영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마을 안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산시 행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2024년 청년창업농 신규취농 멘토멘티 지원사업(이하 멘토멘티사업)’의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멘토멘티사업’은 신규 청년농업인과 선도 농가와의 매칭을 지원해 실천적인 재배 기술과 농업경영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도 농가 1명과 신규 청년농업인 1명으로 팀을 구성해 2개월간 총 2개 팀에게 각각 기술전수비와 교육훈련비를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한다. 신규 청년농업인과 선도 농가가 직접 팀을 구성한 뒤 신청하면 되며, 신청 자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공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청년농업인이 선도 농가의 재배 기술과 농업경영을 배워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당진시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당진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일에는 제주도 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에서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사과주스, 호박약과, 황태된장, 참․들기름, 벌꿀, 실치김, 사과식초, 복분자주스, 한과, 모과차 등 당진시 농산가공품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는 홍보용 농산물을 증정하고, 당진팜을 통해 당진우수농특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홍보했다.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당진 해나루쌀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나루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2,000명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지역에 당진쌀 판매를 시작해 2023년에는 17개 하나로마트에 277톤의 당진쌀을 판매했고 올해에는 300톤 판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