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7일 헌산중학교와 함께 용인시 청소년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은 용인시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모금한 금액을 같은 또래 청소년에 도움을 주고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문을 두드렸고, 이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 일부를 합산하여 ‘청소년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하여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가정환경이 어려워져 생활비 지원이 필요하여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헌산중학교 김용배 교감은 ‘청소년들이 한 데 모은 소중한 모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대표로헌산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쪽방주민의 복지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 동안 '서울특별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노숙인 등에 포함하여 지원해 오던 쪽방주민을 따로 특정하여 별도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서울시에는 5개의 쪽방밀집지역이 있으며, 총 2,483명의 쪽방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현행 노숙인복지조례상 쪽방과 관련한 명시적 규정으로 △‘노숙인 등’의 정의에 ‘상당한 기간 동안 주거로서의 적절성이 현저히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포함하는 규정과 △‘노숙인시설’의 종류에 ‘쪽방상담소’를 포함하는 규정만 있을 뿐 ‘쪽방주민’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어 법적 근거가 미흡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은 ‘쪽방주민’을 시장이 별도로 정한 쪽방밀집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로 정의하고, △쪽방주민의 복지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상담 및 식사제공 지원, 의료지원, 주거 안정 및 고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22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이트바이오 과학기술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화이트바이오 분야의 정책 및 기술·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이충구 KIST 천연물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천연물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연구기반 유용 식의약품 소재 발굴 및 적용’을 주제로, 천연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요성과 함께 천연물 작용 기전 규명을 위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승현 코스맥스BTI R&I센터 바이오융합연구소 상무이사가 ‘화장품 시장 환경 고객 니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상무이사는 “최근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도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ESG 경영이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향후 제품의 개발과 생산, 운송까지 ‘클린 뷰티’에 대한 니즈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은 지난해 과기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화성시로부터 5년간 47.5억원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2022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초헌관 행례, 아헌관 행례, 종헌관 행례로 진행됐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청기와 보행기 구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달 8일 이용운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노인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가 이달 26일 자로 제정 및 공포되면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는 데로 이르면 2023년 1월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청기 지원 대상은 한쪽 귀 청력 손실이 40데시벨 이상, 80데시벨 미만이면서 다른 쪽 귀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 60데시벨 미만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 시민이다. 보행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제15조 2항에 따라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못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저소득뿐만 아니라 관내 1년 이상 거주 어르신들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3회에 걸쳐'2022.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1차 ‘예민한 기질 자녀 맞춤 양육법’ 2차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있다’ 3차 ‘사춘기 자녀와 유쾌, 상쾌 소통법’을 주제로 관내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주제별 전문가 강연과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 및 문제에 대한 현장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부모-청소년 간 갈등 해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관내 한우농가를 돕는 초유은행을 설립한다. 초유은행은 착유량이 많은 젖소로부터 초유를 제공받아 보관한 뒤 한우 농가에서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이다. 한우는 포유를 거부하거나 착유량이 많지 않은 반면, 젖소는 초유량이 많아 농가에서 남은 것을 폐기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충분한 초유 섭취 시 폐사율을 77.1%, 설사병은 68.1%까지 낮출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젖소농가인 광산목장, 불기둥목장과 각각 초유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농가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초유 보관고에 분만 후 2차, 3차로 착유된 젖소의 초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내달 17일부터 관내 한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1회당 초유 700㎖ 3~5병을 무료로 제공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유를 제공받길 원하는 한우농가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에 개체현황표, 축산업등록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재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 소방서장 주관 대규모 점포시설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 대규모 점포 91곳(백화점 17곳・복합쇼핑몰 13곳・쇼핑센터 43곳・전문점 18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 발견 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남화영 본부장 취임 이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모든 소방서장이 주 1회 이상 화재 안전 취약 대상을 현장 점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서장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대전 아울렛 화재에 따른 것으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한 집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하이트진로(주) 특판경기북부지점은 28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생수 100박스(2,000개)와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하이트진로(주)의 김재구 특판경인권역 권역장, 제옥문 특판경기북부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 특판경기북부지점에서는 “‘다함께 행복하게’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봉사자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생수와 라면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이사장이기도 한 주광덕 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로써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하이트진로(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에 이웃 사랑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 특판경기북부지점은 지난 2020년에도 7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착한식당 오페라(대표 함지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식사를 후원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오페라 함지민 대표는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당일 만든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지민 대표는 “저의 가족과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준비했는데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함지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