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17년 만에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이 올해 2월 13일 개통되면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징수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처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 업무는 200여 개의 각 개별법령에 의거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및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소년재단)에서 부과·징수됨에 따라 징수 및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주 수입원으로 지방재정확충에 중요한 재원이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부과·징수·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펼쳤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세외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일원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도민 의식 수준 향상,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배회 제로가 아닌 안심하고 배회할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경찰, 소방, 노인보호전문기관, 23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총 3종의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첫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상황극 공연을 진행한 후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 참여형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모의훈련은 고령군 도진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마트와 우체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을 안에서의 실종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훈련 참가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을 초청해 ‘월드 푸드테크 이니셔티브(World FoodTech Initiative)’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이 전국 최초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등 푸드테크산업 분야를 선도함에 따라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기원 학과장은 푸드테크산업이 먹는 것과 연관된 모든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푸드테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기원 학과장은 “철강산업으로 도시와 국가 발전을 이끈 포항은 식품 로봇 기술 등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이 보유한 포스텍,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건강검진’은 사회적 편견과 낮은 복지 서비스 접근성으로 독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이루어지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신체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돕는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누구나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마음건강팀(02-2127-5384) 또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신체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신체건강관리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재단, 법률 전문가, 교원, 학부모 대표, 청소년 보호 및 선도전문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각 기관의 추진사업 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 공유 ▲상호협력·지원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학교폭력 전반에 걸쳐 지자체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상호 협력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학교 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사안이 복잡하며 민감해지고 있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학교 폭력으로 피해입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도민추진위는 9일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국토부를 향해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엄태봉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경북의 미래 브리핑,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한 범도민추진위 입장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공항이 경제 물류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 단지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수 화물터미널 문제로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이나 소모적인 논쟁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 본부장은 “우리 도는 대구경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9일 곡성군 오곡면 일원에서"곡성군 농업관련기관 합동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청,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곡성사무소,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오곡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열매 솎기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는 5개 농업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였으며 오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관내 농협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일손돕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군지부장은‘농협과 농업관련기관이 함께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함께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 발전을 향한 응원이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가온조경건설의 허성준 대표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의 박경희 고문은 지난 8일 정읍을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허성준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부금이 정읍 발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탁식에서 박경희 고문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 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청소년 공감존 운영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권역별 어린이집을 묶어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제24기 카운슬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올해 카운슬러대학은 상담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상담이론 및 기법, 청소년 성 문제 및 중독, 가족치료와 관련된 교육하고 수료 이후 상담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요즘 청소년 문제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행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현실에 맞는 청소년상담 및 예방이 필요하다. 카운슬러대학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받고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 이정아 회장은“상담자원봉사자들은 현재 중앙고, 동부초, 위량초 등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위기 청소년멘토링을 하고 있다. 상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도 계발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항상 행복하다.”라고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은 5월 8일에 개강해 5월 31일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