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을 가을철 위험과 관련된 안전신고 집중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신고 대상은 산악사고, 산불, 교통·보행 위험 등 가을 행락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 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된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한 후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큰 우수 신고 사례를 선정하여 매 분기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10건을 선정하여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자에게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가을철 집중신고기간 포함)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누구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어, 2014년 개통 이래 국민의 신고 건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쟁책관은 “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5년(’17년∼’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다.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 명을 포함하여 총 225만 명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의'열람하기'버튼을 클릭하면 환급예상세액과 소득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손택스(모바일 앱) 로그인하면, 여러 단계를 거치는 불편한 절차 없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환급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환급금은 적으면 1만 원, 많게는 312만 원(5년 누계)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세무서(소득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는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수행할 2개 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의 운용사는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운용)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으며, 각 운용사는 2,5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조성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2년 예산 500억 원과 기존 펀드의 회수금 500억 원을,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서 총 1,000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는 250억 원,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및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하여 조성하는 펀드이다. 펀드 운용사는 전체 조성금액의 60% 이상을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전체의 15% 이상을 백신 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2년 9월 28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의 최초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KF-21 개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형전투기는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주관으로 한국-인도네시아(이하 인니)가 공동 개발하는 4.5세대급 첨단 전투기로서 2016년 개발을 착수하여 2021년 4월 9일 시제 1호기의 조립을 완료하여 출고했고, 이후 각종 지상시험 및 비행 준비 절차를 거친 후 지난 7월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방위사업청장, 각 군 참모총장 등 군의 주요직위자와 국회의원, 무함마드 헤린드라 국방차관을 비롯한 인니 정부 대표단, KAI 등 개발참여업체 관계자, 주한 외국무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KF-21의 최초비행 성공을 축하하고, 비행시험이 무사히 진행되어 한국형전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기원했다. 한국형전투기의 최초비행 성공은 안전한 비행과 이・착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의미이며, 비행시험단계로 진입하여 본격적인 성능의 검증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발과정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최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레드팀이 28일 경기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 자리에는 이영주 팀장(전 서울대 인권상담소장)과 양동수 부팀장(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등 레드팀원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은 팀원들이 선정된 후 처음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레드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회의 개최와 안건, 활동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다른 일정으로 서울로 이동하는 도중 영상메시지를 보내 “일반직원은 간부에 비해 도정 전반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버리라고 실국장회의 때 간부들에게 강조했다”면서 “레드팀의 일원으로 기존과 전혀 다른 시각을 지니고, 레드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청 직원들이 소신껏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1기 레드팀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자유 안건과 도정 현안을 선정해 도민 입장에서 새로운 대안 모색 활동을 하게 된다. 다음 2차 회의는 10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는 9.28일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8기 서포터스는 전국에서 총 60명이 선발되어, 발대식 이후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2010년 시작하여 매년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올해 2년 만에 전면 재개됐다.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제18기 서포터스 발대식 격려사에서 참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들과 소통하여 해외여행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서포터스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희망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행경보, 신속해외송금 등 안전여행 제도와 안전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팀별 미션을 진행하면서 홍보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운영,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 관광객이 대마가 합법화된 일부 국가에서 국내에서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의도치 않게 대마를 섭취․흡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금곡동 RMEMEBER 1910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누구보다 장애인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회복무요원 등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위촉강사인 이소나, 이옥제 협업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실제 장애를 가진 강사와 비장애인 강사가 함께 일하며 겪은 경험담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 근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사회복무요원이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에 포함됨에 따라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는 9.28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박구연)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열고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점검‧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점검‧단속은 국토부, 고용부, 공정위, 경찰청 등이 가용인원을 총동원하여, 10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단속 대상 불법행위 유형은 노동조합의 自조합원 채용 강요, 건설현장 출입방해‧점거, 부당한 금품요구 등이며, 점검‧단속 대상 건설현장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현장 뿐 아니라 다수인원 참여 또는 2개 이상 단체 명의로 집회신고가 된 현장 등이다.(350개소 내외) 앞서, 정부는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방안」(3.31)을 수립‧ 시행한 데 이어,새 정부에서는 관련 사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전국 18개 시‧도에 지역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 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장 점검에서 노사의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불법 행위를 통하여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조사를통하여 일반 형사법을 비롯하여 채용절차법‧공정거래법 등을 적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별내동 소재 청해수산 영어조합법인(대표 황문찬)이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매달 300만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의 첫 번째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청해수산 영어조합법인 황문찬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최재웅 복지국장,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눔 명문기업을 인증하는 현판이 수여됐다. 이번 후원금 약정은 청해수산이 기존에 지원하던 1명의 대상자에서 5명을 추가로 더 지원하고 싶다는 후원자의 의사에 따른 것으로,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함에 따라 나눔 명문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6명의 교육비 및 학용품 구입 비용 등으로 사용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해수산 영어조합법인 황문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라며“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연구개발 예산은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어 정부안 기준으로 2023년도에 3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증가에도 그 동안의 정부연구개발 지원이 기술적 향상에 집중되고 있으며, 부처별 칸막이식 지원으로 인한 투자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특히, 정부연구개발 투자가 실험실 창업, 새싹기업 활성화 등 양적인 성장에 기여했으나, 국가 경제의 중추가 될 딥테크 거대신생기업의 육성이라는 질적인 성장까지는 이끌지 못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여 기술 규모확대(스케일업) 연구개발 지원을 체계화하여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수한 기술씨앗이 창업까지 이어져 딥테크 거대신생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범부처 기술 규모확대(스케일업) 연구개발 전담팀'(이하 ‘기술 규모확대 전담팀’)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범부처 기술 규모확대(스케일업) 투자 혁신전략’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규모확대 전담팀은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산·학·연 전문가, 관계부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