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읍‧면‧동 단위 선포요건을 충족한 울산 울주군 및 경남 통영‧거제시 일부 읍‧면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는 이번에 추가로 선포하는 울산 울주군, 경남 통영시‧거제시는 읍‧면 단위로 선포한다고 전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자체는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피해액이 기준금액 이상인 지역에 대해서도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여 피해 주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 9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소집하여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경주, 제주 지역에 대해 재난지원금 선교부(안) 심의 ‧ 확정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택‧농작물 등 사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 철원군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28일 17시 00분부터 9월 30일 17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올여름 성수기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고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고생한 광명동굴 직원들 격려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현장을 방문하여 고객 접점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일동 사장은 현장을 직접 다니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명동굴을 찾는 고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동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직원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고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前 총리 국장(國葬儀)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前 주일대사)도 함께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인 아베 前 총리 별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 및 일본 정부에 위로를 전달했다. 국장은 ▴개회식사 ▴묵도 ▴추도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리는 국장이 끝난 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가했다. 리셉션에는 국장 참석 대표단 가운데 정상급 인사 및 입법부 대표인사 등이 초청됐으며 정진석 부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와 더불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 博一)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외무대신과 인사를 나누고, 아베 前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 昭惠) 여사와도 만남을 가졌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를 기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8일 광주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이 돼야 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기술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주의 인공지능 발전과 정부의 플랫폼화의 성공은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에서 산학연이 협력하는 자리가 자주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주가 일찌감치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곳”이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 광주에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1000여 명의 인력으로 4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이며, 특히 UAE 최초의 클라우드 운영센터 및 교육센터를 설립해서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현재 한국의 세계 수출 1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양정동 도로개설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 임채오·손옥선 북구의원, 양정동 주민자치회, 울산시·북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양정동 소로3-231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하여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북구 양정동 776-4 일원에 위치한 소로3-231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대형 소방차 진입도로 확보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날 북구 관계부서는 도로개설 사업추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산사태 및 화재 발생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해당 사업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북구 주민들은 “양정동 지역의 좁은 도로와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소방차 진입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배면도로의 시급한 개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은 “양정동 주민 안전을 위한 구 최대 숙원사업인 소로 개설이 예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울산과학대학교 교수, 시 해양항만수산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365일 활용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 조재현 이사장, 울산과학대학교 오영도 교수는 “일산해수욕장은 예전부터 큰 변화 없이 매년 7~ 8월만 이용하며 여름으로 그 기능이 한정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샤워실, 탈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무동력수상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여 연중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체험학습 기회 확대, 해양레저사업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대학생 등 일자리 창출 효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상품화하여 관광도시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시 해양항만수산과는 “시에서도 카약,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다. 다만, 일산해수욕장 운영·관리 등 권한을 갖고 있는 동구와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며 “2023년에는 울주, 남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8일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운영 현황과 국립수목원 인근 지역의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양치식물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숲생태관찰로 등 국립수목원 시설을 살펴보았다. 김성남 위원장은 최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인근 자일동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자일동에 쓰레기 소각장이 설치되면 광릉숲의 다양한 생물 서식에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와 국립수목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광릉숲 주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저 오늘 집에 가서 엄마한테 축구시켜달라고 할거예요~”(별빛초 정예준) 신세계그룹과 함께하는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이 9월부터 12월까지 인천에서 실시된다. 총 34개교가 선정된 인천에서의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지난 26일 인천별빛초등학교에서 첫 시작됐다. 27일 이틀째 수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 장학관, 정영찬 장학사, 별빛초 이현선 교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색색의 빕(훈련 조끼)를 입은 학생들의 표정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이현선 교장은 “축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지도자분들께서 직접 지도해주셔서 아이들 표정이 더 밝고 신나 보인다. 재밌는 신체활동 위주로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2학년 정예준은 “축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한테 축구 시켜달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고, 같은 반인 윤예서는 “오늘 수업에서 제일 재밌었던 건 내가 골을 넣었을 때다. 다음 수업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과 같이 수업을 들은 반 친구들도 땀에 흠뻑 젖은 채 “난 공을 맞았는데도 안 울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1년 만에 A매치에 선발돼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미드필더 손준호(30, 산둥 타이산)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무대에서 손준호는 자신의 미션을 완수해냈다. 손준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72분간 활약한 손준호는 카메룬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후방에서 빠르고 정확한 롱패스를 전방으로 보냈다. 그의 존재감은 공수에서 모두 빛을 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준호는 “마지막인 것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걸 보여주려고 했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에 만족한다”면서, “월드컵에 나서는 건 오랜 꿈이었다. 경기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손준호는 교체되기 전까지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황인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손준호는 “(황)인범이와 처음 뛴 게 아니다. 문제 없었다”면서, “인범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했다. 수비에 집중해서 무실점 경기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