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 교육’을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동 단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담당 공무원 등 공공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한 정덕섭 수원시 복지협력팀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구성 목적·기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의 역할 ▲동 단위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복지사각지대 발굴·취약계층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간·공공위원 등으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지역 중점관리대상 가구 조사,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등 활동을 하며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복지 자원 등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소외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8일 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 및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권선구 관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정신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감염관리 교육은 권선구보건소 소속 송민재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의료기관 감염 표준주의(標準注意)·격리주의 지침 ▲손 위생의 중요성·적절한 관리 방안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방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환자 관리 방안 ▲물품 소독·환경 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관리 방안’, ‘감염 관리 담당자 주요 역할·업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병원 내 물품 관리 방법’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감염취약시설 관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천안시 소재 해양경찰 직무훈련센터에서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관(10명)을 대상으로'과학수사관 감식분야 역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평가에서 5개의 전국 지방해양경찰청에서 각 지방청을 대표하는 2명의 과학수사관, 총 10명은 모의(살인)사건 현장에 대한 현장감식 전 과정에 대한 실기와 및 감식분야 이론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내용으로는 화재, 선박충돌, 현장감식, 채증방법 등 이론에 대한 필기시험과 모의(살인)사건에서의 현장감식과 채취한 유류지문의 AFIS(지문자동검색시스템)를 통한 신원확인, 결과보고서 작성 등 실기평가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역량평가의 대외신뢰성, 객관성 등을 높이기 위하여 해양경찰청 수사연수소 교수와 경찰청 수사연수원 교수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직접 평가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역량평가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우수한 성적으로 'The Best KCGCSI'트로피와 함께 올해 최우수 과학수사 지방청이라는 영예를 수상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책임수사 및 인권보호를 위해 증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28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정완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은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은 수원시가 전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2000만 원(국비·시비 각 6000만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일상화와 성장(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해 사회 참여 역량 강화) ▲포용과 나눔(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기반 마련) ▲연대와 지속(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 활성화 제고) ▲선도와 상생(혁신적 포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서울특별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26일 상임위를 통과했고, 28일 제314회 임시회 5차 본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서울특별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별도 조례로 정한 것으로, 앞으로 야생생물과 서식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 및 관리하고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야생생물에 관한 조례는 '서울특별시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었으며, '자연환경보전법',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생물다양성 및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에서 위임한 자연환경보전과 야생생물에 관한 내용을 모두 명시하고 있어 체계나 내용이 다소 복잡한 경향이 있었다. 남궁역 부위원장은 투명방음벽에 충돌하는 조류, 콘크리트 수로에 추락하는 양서파충류 등 서울시의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8일 1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운영 주체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 자산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회장 최현만)과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퇴직연금 도입률이 낮아 퇴직급여 수급권 보호가 미흡한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고 근로자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적립하여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용하고 그 수익을 근로자의 퇴직급여로 지급한다. 정부는 4월 14일 제도 시행 이후 주거래은행⋅자산운용기관을 선정하고 전산 구축 작업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래은행과 자산운용기관의 금융 및 자산운용 경험, 영업 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을 확대․발전시켜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현재보다 20% 이상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구인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채용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고용복지+센터에 기업 특화 전담팀 등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현장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적 인력난을 겪는 「조선업」 및 「뿌리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이 밀집한 고용복지+센터 중심으로 채용 대행 및 행사 등을 통해 집중적인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안산고용복지+센터(김인숙 주무관)는 ’22년 7월 뿌리산업(샤시 서브 모듈 등 제조) 신설회사로 심각한 구인난 상황에 창업으로 인한 긴급한 채용수요가 겹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회사를 도와줄 전담자를 지정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했다. 일시적으로 구인난을 겪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에 대하여는 48개 관서(센터)에서 8.5.부터 해당 지역의 일자리 여건․특성을 반영한 업종을 선정하여 관계기관 등과 함께 집중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8.1.~9.21. 지자체, 새일센터, 중장년센터 등 고용복지+센터 참여기관이 힘을 합쳐 채용행사 등을 통해 지역별 구인애로 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포·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자체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출범식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광역교통 개선, 훼손지 복구사업, 공공기반 시설 확충 등 합리적인 계획 수립 협력 ▲자족시설 확보 및 합리적 보상계획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 시책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포·안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시민편의와 지역발전에 부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정부에서 신규공공택지 확보 계획으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가 지난 28일 첫 탐사로 “연지(蓮池)를 세계문화유산 완충구역·습지보호구역으로!”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는 운영위원회 박환희 위원장(국민의힘, 노원 제2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여 서울시 자연문화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재생·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연구회는 법정보호종의 서식지 및 자연환경의 실태와 문화재의 훼손현황을 파악하는 현장방문, 국내외 자연환경취약지구 관련 주민인터뷰·이슈분석·정책사례연구를 위한 세미나·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현장방문은 연지(蓮池)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보호하는 완충구역이라는 점과 원앙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습지라는 특별한 위상을 띄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가 연지를 포함한 태릉골프장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 실태파악을 위하여 첫 탐사대상지로 선정됐다. 연지는 배산임수의 풍수사상, 왕릉 방재 기능 뿐만 아니라 조선왕릉이 뒤틀리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역할’을 하고 있어 역사문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9.2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9개 기관의 민관 합동 공동선언문 발표도 있었다. 원희룡 장관은 개소식 직후, 센터를 찾은 실제 전세 피해자를 만나 사연을 듣고, “앞으로 정부가 전세 피해자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하며, “그동안 수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분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이분들이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임차인이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생계를 위협받아도,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상담, 긴급 주거, 대출 등 지원수단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적기에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종합적인 피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