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전라남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 교통정리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중·고교로 확대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일 제372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의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결산심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경찰 인력 부족을 보완해 교통정리, 사고 예방 활동을 하는 모범운전자회에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협조를 구해야한다”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학교 인근에서 등하교시간 교통정리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초등학교의 경우 녹색어머니회 등의 자원봉사로 학생들의 등굣길 사고 예방 활동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출퇴근 차량과 등하교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심각해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곳에서도 이러한 예방 활동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강 의원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로 여수 문수초등학교 통학로 위험구간에 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중·고등학교 부근의 등하교시간 교통 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일 지역 현안을 살피고자 상상플랫폼 조성공사 현장 및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월미바다열차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의 주요 관광거점의 인프라 조성과 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 현황 점검 및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인 상상플랫폼 인천관광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처리를 위해 이뤄졌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지역 내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내항 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연구개발·창업·생산,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관광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면적 2만4천29㎡에 본동(지상 4층), 부속동(지상 1층, 지하 1층), 기계식 주차타워 및 기타 부속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상상플랫폼은 공적공간에 인천관광공사 청사 이전을 통해 관광마케팅 전담 기구로서 공사에서 추진 중인 관광사업과 연계하고 사적공간에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관람시설, 멀티스튜디오 기술을 접목한 체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일산동·전하1동·전하2동)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폭염피해 예방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홍유준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년 여름철 전국적인 폭염과 도시열섬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5년 동안 울산의 연평균 폭염 일수는 13.6일, 약 2주 동안에 달하고,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약 4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폭염에 대비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폭염대응 종합대책의 수립,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지원,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폭염 예방교육 실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올 여름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장기적인 접근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수립 등으로 시민의 생명, 건강 및 재산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전세사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부동산 전문가, 시청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토지정보과 관계자로부터 울산시 전세피해 발생 현황과 피해 예방 및 방지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원충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장은 “우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주변 시세를 확인하고, 등기부등본과 세금체납 등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무자격 중개업자들에 의한 전세사기 예방 대책으로 공인중개사협회가 법정단체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단체화가 되면 협회에 지도·단속 권한이 생겨 시민들의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참석자는 “전세사기 등과 같은 불법적 행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협회 윤리강령 강화, 집합교육 및 연수교육 등 공인중개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일, 2022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특성을 고려해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최명수 의원은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을 2022년 11개에서 4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15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지만 정부지원 항목과 중복되는 등 기대만큼 넓게 보장하고 있지 않다”며 촘촘한 보장을 위해서는 “유사 중복 항목 조사를 통해 중복항목을 배제하고 대신 도민 위험을 감안하여 새로운 보장 항목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도민공제보험의 기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 포함), 익사 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 등이고 2023년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실버존 내 교통사고 부상 치료, 개 물림 응급실 진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 4개 항목이다. 이로써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사전 충분한 검토보다 예산확보를 우선시하면서 예산액이 이듬해로 넘겨지는 이월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2일 속개된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22년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결산 승인에서 차영수 의원(강진, 의회운영위원장)에 의해 드러났다. 차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전남도의 명시이월액이 98건, 1천679억 원이며 사고이월액은 66건, 338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명시이월은 해당연도 내 지출하지 못할 것이 예측될 때 사전에 의회의 승인을 얻어 이듬해로 넘기는 것이며, 사고이월이란 해당연도 내 지출승인을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집행하지 못해 해를 넘기는 제도다. 지난해 전남도의 명시ㆍ사고이월액은 총 2천 17억 원으로 2020년 1천 260억 원보다 무려 37%나 증가했다. 차 의원은 “매년 예산심의 때 이월사업 최소화를 요구했으나 이렇게 이월사업비가 늘어난 이유가 무엇이냐”며, “사고이월은 사전에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악용해 이렇게 증가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차 의원은 이어 “사고이월은 도지사가 결정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2)이 지난 1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 “현재 도민을 대상으로 남도안전학당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교육이다 보니 도민에게 얼마나 습득됐고 대처능력을 갖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며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을 재난유형별로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포스터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상황별 재난대처능력을 진단하고 동시에 도민은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학습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특히 해당 시스템은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에 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함으로 도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형별 재난교육을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함으로써 일상에서 쉽게 대처능력을 습득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타 지자체의 활용사례 등을 검토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서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10일 수원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던 버스에 9살 초등학생이 숨지고, 4월에는 대전과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과 굴러온 화물이 인도를 덮쳐 아이들이 사망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 567건에서 2020년 483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에 523건으로 다시 증가하며, 민식이법 시행 전 2017년 479건과 비교해 큰 폭의 감소가 없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안전시설 설치도 빼놓을 수 없다. 손남일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가 의무사항은 아니더라도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서 설치가 절실하다”면서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무단횡단 방지용에 그칠 정도로 약하다면 아무런 안전장치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지난 5월 31일, 신조한 캐스터, 김성한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CMB 광주·전남방송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해설 위원으로 참여해, 강진군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됐으며, KT WIZ 를 상대로 7대1, 완승을 거뒀다. 김보미 의장은, KIA 타이거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제9대 강진군 의회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강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육아 양육 수당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마을 조성, 빈집 정비 사업, 전입 인센티브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강진군의 다양한 먹거리, 관광지 소개와 함께, 매주 주말에 개최되는 불금불파의 날(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마량 놀토 수산시장 등에 대해 홍보하며, 주말 나들이 장소로서 강진군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 의장은 전국 지자체 최연소 의장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이 지난 29일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 환경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종보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운동·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기 설치된 시설도 노후 되어 사용이 불편한 곳이 많다. 김종보 의원은 이 점에 착안해 의정활동에서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사업을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다. 얼마 전 추진한 ‘숭인1동주민센터 환경개선 사업’ 등도 그 일환이다.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은 교남동주민센터(송월길 154) 내 위치한 시설로 탁구대 8대, 탁구 로봇 1대 등의 시설을 구비해 탁구를 즐기는 구민들이 꾸준히 애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고, 김 의원은 관계 부서에 탁구장 환경개선공사를 요청하는 한편 예결위 위원으로 추경 편성에도 역할을 크게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1~2층 연결계단에 미끄럼방지 논슬립을 교체 보수하고 지하 2층 탁구장 내 탁구대의 불량 안전펜스 교체 및 바닥 개선 공사 등이 추진되며